안정환이 지난 13일 밤 9시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 © 뉴스1 스포츠 / YTN 뉴스 캡처
안정환 교통사고 차량이 폐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렉서스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은 음주운전 상태였다.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은 뒷범퍼와 트렁크가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안정환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자정쯤 집으로 돌아갔다.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교통사고, 많이 안 다쳐서 정말 다행", "안정환 교통사고, 음주운전자의 심리를 이해 못하겠다", "안정환 교통사고, 병원에 꼭 다시 가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