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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터미네이터5’ 배급사 변경 논란 해명…이병헌 사건 때문인가



영화 '터미네이터5'에 출연해 T-1000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CJ 엔터테인먼트 측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배급사 변경과 관련해 "이병헌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배급사 변경에 대해 "지난달 결정됐다. 파라마운트의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을 따른 것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CJ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파라마운트사의 국내 배급을 전담해오다시피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터미네이터5'의 배급사가 교체된 것은 예상 밖의 일이다. 이로 인해 영화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한 이병헌이 최근 '50억 협박 사건'에 연루된 것이 배급 취소의 이유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CJ측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연 배우와는 관계가 없다"며 이병헌 사건과 배급사 교체는 무관한 일임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배급사 변경의 배경에 대해 "CJ가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모든 영화를 배급한 것은 아니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수입사가 아니다. 파라마운트가 판매하지 않는 영화에 대해 배급 대행을 할 뿐이다. '월드워Z'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도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했지만 우리의 배급망이 아닌 다른 배급사를 통해 개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시리즈 5번째의 이야기로 '토르'의 앨런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고,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았다.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린다.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아 국내외 관심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CJ의 로맨틱한 선택이네(hear****)"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안 볼 거다(able****)"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볼까(nnss****)" "이병헌 사건 때문에 이 영화 안 본다는 사람들... 그렇게 따지면 할리우드 배우들 나오는 영화는 볼 수 있는게 거의 없을 텐데(glor****)"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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