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ROD'에는 한예슬을 향한 테디의 애정이 담겨있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지드래곤 'ROD'가 한예슬을 위해 만든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는 지난 2013년 지드래곤의 2집 앨범 '쿠데타'에 수록된 곡으로 한예슬의 연인 테디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ROD'의 가사를 보면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남자는 '애' 아님 '개' 라잖아 다른 놈 '매' 같이 채가잖아/ 지금까지 못 느껴 본 사랑 줄게' 등 사랑에 빠진 듯한 내용이 포함됐다.
지드래곤 ROD가 한예슬을 향한 테디의 곡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ROD 가사, 정말 좋다", "지드래곤 ROD, 감동적이다", "지드래곤 ROD, 한예슬을 위한 곡이라니 부럽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뉴스1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테디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냐는 물음에 "원래 사랑을 하면 이유가 없지 않나. 마냥 좋다. 내 눈에 그렇게 멋있어 보이고 좋다"고 말하며 테디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