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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9 23:23
와인은 두 종류 뿐이다
 글쓴이 : Daniel
조회 : 4,537  
와인은 색깔에 따라 Red, White, Rose Wine 으로 나뉘고, 당도에 따라 Dry, Medium Dry,
Sweet Wine 으로 나뉜다. 
또한, 식사 용도에 따라 Appetizer Wine, Table Wine, Dessert Wine으로 구별되고, 
탄산개스의 여부에 따라 Sparkling, Still Wine으로 나뉜다.

겉보기에는 여러 종류처럼 보이지만, 와인을 만든자의 속 사정을 들여다 보면 모든 와인은 
두 종류 뿐이다. 신념으로 만든 와인 아니면 눈치로 만든 와인이다.

먼저, 눈치로 만든 와인은 소비자의 입맛, 트렌드, 가격, 경쟁제품등을 고려하여 마켓팅과 
대량생산을 최우선으로 한다. 
한편, 신념으로 만든 와인은 소비자에게 촛점을 두기보다 와인 메이커의 독특한 취향에 의거하여
소량의 와인을 생산한다.

Whidbey Island의 작은 winery를 방문했을때, "우리는 소량의 와인을 만들지만 대기업 와인의 맛에 
식상한 고객들이 꾸준이 찾고있다"라고 주인은 자신의 독특한 와인제조 철학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도 크게보면 두 종류다. 신념을 지닌 지원자, 눈치로 일관하는 지원자,
입학 사정관에게 잘보이려고 스펙쌓기에 전념하는 지원자는 후자에 속한다.     


매니아 13-05-30 07:17
답변 삭제  
와인도 전문가이시네요 ㅎㅎㅎ
애독자 13-05-30 17:15
답변  
홍선생님의 글을 보면 대체로 공부 잘하고, 스스로 뭔가를 해나갈수 있는 것 같은 아이들 이야기를 위주로 쓰시는 것은 아닌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는 학생들이 눈치를 보지 않을수가 없고 스펙도 신경을 않 쓸수가 없지 않나요?
     
Daniel 13-05-30 23:26
답변 삭제  
# # # # # % #

댓글에 그림을 넣을 수 없어서 위의 심볼을 사용하겠습니다.
7개의 심볼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눈에 띨까요?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치보고 스펙에 신경쓰는" 학생들이 #입니다.
그런데 %는 주변에 상관없이 자신의 독특함을 드러냅니다.
자신의 독특함은 공부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 예로, 개콘의 <네가지>에 나오는 뚱뚱한 남자, 촌티나는 남자, 키작은 남자, 인기없는 남자가
바로 "자신의 독특함"을 제대로 살린 인물들 입니다.

또한, 초중고 시절 내내 평균 C 학점을 받았지만, 자신이 지닌 "영화" 취미를 독특하게 살린
스티븐 스필버그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 누구나가 자신의 독특함을 지녔지만 주변 눈치를 살피고 #를 따르느라,
그것을 발굴/개발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애독자 13-05-31 23:06
답변 삭제  
아주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철학자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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