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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3 12:52
벨뷰 시의회, 비싼 쓰레기수거회사 선택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858   추천 : 0  

벨뷰 시의회가 쓰레기 수거회사 입찰에서 경쟁사보다 비싼 가격을 제시한 기존 계약회사를 만장일치로 선택해 눈길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연간 2,000만달러에 달하는 쓰레기 수거용역 서비스를 기존 리퍼블릭 사와 7년간 연장하고 그 후 7년간 재연장할 수 있는 옵션으로 계약하는 안을 5-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벨뷰 주민들의 월간 쓰레기 수거비는 현재 20.78달러(32갤런 스레기통 기준)에서 23.92달러로 오르게 된다. 라이벌 회사인 ‘클린스케이프스’는 리퍼블릭보다 2.70달러 적은 21.22달러를 제시했었다.

시의원들은 청소회사를 입찰가격만 기준해서 정할 수는 없다며 그동안 리퍼블릭의 서비스에 별 문제가 없었고 입찰가격 자체도 큰 차이가 없는 마당에 구태여 새로운 미지의 회사로 바꾸는 위험부담을 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콘래드 리 시장도 “시민들은 매주 꼬박꼬박 쓰레기를 쳐가는 청소회사를 신뢰하게 마련”이라며 리퍼블릭을 두둔했다. 존 스토크스 의원은 “요금만 따진다면 장시간 논의할 필요도 없이 결재 도장을 찍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5명 중 콘래드 리, 클라우디아 발두치, 돈 데이빗슨, 케빈 월레스는 두 회사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았고, 제안자였던 제니퍼 로벗슨은 리퍼블릭에서만 헌금을 받았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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