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제6회 세계 한인의 날 행사의 한 모습>
전통혼례식 재현키로
시애틀 한인회(회장 서용환)가 한국정부가 제정한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시애틀한인회는 오는10월5일 오후 5시 머서아일랜드고교 강당에서
‘제7회 세계 한인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애틀, 타코마, 스포켄, 밴쿠버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애틀한인회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07년 매년 10월5일을‘세계 한인의 날’로 제정했고, 시애틀한인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기념식에 이어 전문가들의 한복 패션쇼와 함께 일반 한인들이 자신의 한복을 입고 나와 경연을 펼치는 콘테스트, 명창 권다향씨가 이끄는 국악한마당 공연, 당시 공화당 주지사 후보였던 랍 맥케나 후보가 나와
싸이의 말춤을 추기도 해 화제가 됐었다.
시애틀한인회는 ‘함께하는 재외동포,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시집 가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전통혼례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혼례식에
초대된 하객들에게는 전통 한식을 대접한다.
시애틀한인회는 “미 주류 사회 정부 관계 인사 및 지도자는 물론이고 한인 후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는 물론이고 현 시대의 한국 문화를
알리고 가르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시애틀 한인회는 이날 대규모
행사에 진행이나 식사담당 요원들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행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홍보책자에 넣을 광고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