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리지필드점 직원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자가격리중
H마트 “코로나19 확진은 아냐…4일 리지필드점 휴업 결정”
카카오톡 채널 통해 고객들에 알려…”유가족에 애도”
미국 최대의 한인마켓인 H마트 미국 동부지역 직원이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자가격리를 하다 사망했다. H마트는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슈퍼-H마트'로, 서부지역에선 'H마트'로 부른다.
슈퍼-H마트는 4일 “뉴저지 리지필드점 직원 가운데 1명이 자가격리 중 숨졌다”고 밝혔다고 현재 한인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H마트 리지필드점은 이날 고객 카카오톡 채널(H Mart NJ.사진)을 통해 “영업부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7일 전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H마트는 이어 “오늘 아침 직원 가족으로부터 소식을 전달 받았고 해당 직원은 검사나 진료소 방문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따라서 최종확진 여부 및 정확한 사망원인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어 “H마트는 철저한 조치와 관리를 위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장측은 CDC의 권고에 따라 해당 직원과 접촉했던 모든 매장 직원에 대한 검사를 받게 한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케이스는 소속 버겐카운티 보건국에 보고됐으며 매장측은 전문업체를 통해 즉시 매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마트 코로나19 태스크포스는 “자세한 조사와 매장 전체에 대한 방역과 관리작업을 끝낸 후 재개장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에서도 한인 우체부가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캘리포니아에서도 17세 소년도 현재 정확한 사인이 조사중이지만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한인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