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카웃이 딸과 함께 이베이에서 구입한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생후 14개월 된 여아가 온라인거래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50년 된 파손 자동차를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폴 스타웃은
생후 14개월 된 딸 소렐라 스타웃을 위해 교육용 색깔구분 게임앱을 다운로드한 뒤 이 앱을 가지고 놀게
스마트폰을 건네줬다.
그러나 소렐라는 이 앱에는 관심이
없었던지 아니면 실수로 앱을 껐는지 폴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전자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로 들어가 전에부터 폴이 관심을 기울이고 눈 여겨 보고 있던 1962년형
‘어스틴 힐리 스프라이트’ 클래식 자동차를 구매했다.
폴은 자동차 구매를 알지 못했지만
최근 이베이로부터 ‘자동차 구매를 축하한다’며 202.50달러의 최종 가격을 확인하는 이메일을 한 통 받으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폴은 “처음에는 개인정보를 훔치는 피싱 메일로 받아들였다”며 “이베이 사이트로 들어가 확인해보니 내 계좌에 옥션에서 이긴 상품으로 해당 자동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폴은 곧바로 자동차를 판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상황을 설명하고 구매 취소 가능성을 타진했고 판매자도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한다며 거래를 취소키로 했다.
그러나 폴은 부인과 의논해 돈을
지불하고 작동도 하지 않는 이 자동차를 구입,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폴은 “딸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 딸과 함께 자동차를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모든 연령층으로
확산되면서 종종 부모가 모르게 거래 사이트나 게임사이트에서 상당한 금액을 알게 모르게 지출하는 사례가 종종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사물판단을 하지
못하는 영아들에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게 하려면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로 전환 한 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7-11 15:45:59 헤드라인 뉴스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