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궤도에 우주망원경을 띄워 소행성의 채광산업가능성을 연구하는 벨뷰의 신생기업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150만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벨뷰의 ‘플래니터리 리소스(PR)’사는최근 온라인 상에서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킹서비스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기를구가하는 점에 착안해지구사진을 배경으로 본인의얼굴 모습을 촬영해주는색다른 ‘킥스타터’(기술개발자들의 자금조달 방법) 프로그램을 선뵀다.
PR사는 이프로그램을 33일간 운영하며1만 7,000여명으로부터 150만달러를 모금했다. 1인당 29달러를 내면지구 궤도에 떠있는우주 망원경이 지구를배경으로 본인들의 ‘셀프샷’을찍어준다.
또 1인당 250달러를 지불하면 5분간우주 망원경을 조정해본인이 원하는 지점을배경으로 셀프샷을 찍어준다.
한달 여 만에 150만달러를 인터넷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만 7,000여명의개인들로부터 모은 것은이 같은 방식의투자유치 방법인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역사상 우주관련 프로젝트로는 가장좋은 결과를 얻은것으로 기록됐다.
PR사는 첫민간기업 소유 우주망원경‘ARKYD 100’을2015년에 지구 궤도에진입시킬 계획이며 추가투자를 이끌어내 후세대우주망원경 개발에 적극적으로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창설된PR사에는 일반인 1만7,000여명 외에도 유명인들의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유명 영화감독 제임스카메론과 구글의 레이페이지 CEO 및 에릭슈밋 회장 등이이 회사에 투자했고최근에는 투자자 겸버진 그룹 회장인리처드 브랜슨도 참여했다.
현재 40여명의 종업원을두고 있는 PR사 창업자피터 디아맨디스 박사는“1만 7,000명의 후원을등에 업고 과학자와학생들에게 교육 및탐험 목적의 신기술을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말했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