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흐름과 맞물려 건설업종이 워싱턴주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전국(ESD)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동안 워싱턴주에서는 일자리가 9,800개나 순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업률은 전달인
5월과 똑같은 6.8%를 유지했다.
폴 튜렉 경제학자는 “민간부문에서 활발한 고용이 이뤄지는 반면 정부부문에서는 고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가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일자리가 증가한 영역은 경기침체 당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건설업으로 한달간 4,100여개의 일자리가 순수하게 증가했고, 전문직서비스 영역에서도 4,1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레저 숙박업에서도 3,8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교육보건서비스에서도 1,600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활발한 고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부문에서는 한 달간 5,900여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 지난 5월 3,800개가 늘어난데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ESD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감소로 보고 있다.
민간부문에서 유일하게 일자리가 감소한
영역은 제조업으로 한달간 2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고 ESD는
밝혔다.
6월 실업률은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5월
실업률과 함께 2008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로 기록됐다.
워싱턴주는 경기침체로 인해 20만 5,000여개의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 가운데 84%에 해당하는 17만 2,400개의
일자리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에는 6월 현재 23만 7,100명이
실업자로 일자리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