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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0 13:49
시애틀 경찰관들이 오바마 대통령 비하 글 올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531   추천 : 0  

오툴 국장, 해당 경관 2명 징계 뒤  “SNS에 인종비하 등 글 올리지 말라” 지시

 
캐서린 오툴 시애틀 경찰국장(사진)이 소속 경찰관들에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글 게재를 자제하도록 지시했다.

오툴 국장은 지난 6일 SNS에 인종차별, 동성애, 오바마 대통령 비하 등의 글을 올린 베테랑 경찰관 샘 버드(43)에 유급 정직조치를 내리고 전 경찰관에게도 경고성 이메일을 보냈다.

오툴 국장은 이메일에서 “일부 경관들의 경솔한 행위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전체 시애틀 경찰관들의 위상을 저해시킨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행위가 재발할 경우 앞으로도 빠르고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툴 경찰국장은 “나는 소속 경찰관 모두가 전문성과 상식,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툴 국장은 버드 경관에게 유급정직 처분을 내리기 3일전에도 지난 여름 골프채를 지팡이 삼아 산책하던 흑인노인을 체포한 신디아 휘틀랫치 여경관에게도 같은 징계조치를 취했다.

휘틀랫치 경관은 지난해 여름 자기 페이스북 페이지에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 피살사건과 관련해 인종차별적 의견을 포스트한 것도 문제가 됐었다.

시애틀 경찰관 노조의 론 스미스 위원장은 노조 소속 경찰관 1,260여명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SNS에 올리는 포스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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