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0-01 00:32
필립모리스, 궐련형이 타르 더 많다고?…"정보공개하라" 소송 제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9,423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물질 대폭 감소…타르, 의미없어"
"식약처 궐련형 전자담배 분석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국필립모리스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발표 근거가 된 분석방법과 실험 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6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분석 결과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9가지 유해물질' 함유량이 일반담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평균 90% 적다고 발표했다. 먼저 연구 결과를 발표한 독일 연방위해평가원과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중국 국가담배품질감독시험센터 등의 분석 결과와 같은 내용이다.

하지만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며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담배업계에서는 "유해성분의 함유량이 줄었다는 것에 대해 의의가 있다"면서도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을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일반 담배와의 유해성을 비교한 평가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르는 일반담배 연기에만 적용되는 개념으로, 태우지 않아 연기가 생기지 않는 아이코스 같은 제품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것. 실제 WHO는 "타르는 담배규제에 확실한 근거가 아니기 때문에 측정할 필요가 없으며, 타르 수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도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의 타르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식약처 발표 후 흡연자들이 일반담배(궐련)보다 덜 해로운 대체제품의 사용에 대해 혼란을 겪으면서 필립모리스는 식약처에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 그러나 식약처가 공개된 정보 외에 공개를 꺼리면서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타르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식약처 의도와는 달리 흡연자들에게 유해물질이 현저히 감소된 제품을 선택하는 대신 일반담배를 계속 흡연하도록 권장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은 식약처의 정보를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혼란과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이라며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금연이지만 흡연자들도 정확하고 오해 없는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체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타르의 진실'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타르의 정확한 개념과 비연소 담배와 관련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코스 최신 임상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일반 담배와 아이코스(오른쪽)를 비교 시험한 필터 패드를 공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베토벤 탄생 250주년' 10번 교향곡이 완성된다…'특임맡은 AI' 시애틀N 2019-12-14 9554
22609 트럼프 첫 인사에 ‘인종주의자’ 임명해 후폭풍 시애틀N 2016-11-14 9552
22608 '고용시장 붕괴'…"2034년 15~65세 취업자 34만명 감소" 시애틀N 2018-10-01 9552
22607 세상에 드러난 지 2년도 채 안 된 국내 숨은 여행지 6선 시애틀N 2019-12-14 9541
22606 美, 0.75~1.00%로 금리 0.25p 인상…"물가목표 근접" 시애틀N 2017-03-15 9532
22605 文대통령, 유은혜 오늘 임명장 수여…靑 "사과·해명다했다" 시애틀N 2018-10-02 9505
22604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최초 3중 추돌로 ‘시작’ 시애틀N 2015-02-11 9501
22603 "하늘이 노래요" 세기말로 변해버린 뉴질랜드…왜? 시애틀N 2020-01-02 9497
22602 최순실 외교관 인사도 개입?…외교부 "사실관계 부합하지 않아" 시애틀N 2016-11-15 9485
22601 北, 신년사 없는 새해맞이…"김정은의 딜레마 방증" 시애틀N 2020-01-01 9483
22600 北 전략무기 거론하자…中 "바람직하지 않다" 시애틀N 2020-01-02 9482
22599 '트럼프 탄핵안’ 다음주 하원 전체서 표결한다 시애틀N 2019-12-13 9470
22598 필립모리스, 궐련형이 타르 더 많다고?…"정보공개하라" 소송 제기 시애틀N 2018-10-01 9425
22597 타임誌 '영향력있는 100인' 발표…씨엘 빠지고 김정은 살고 시애틀N 2015-04-17 9408
22596 독해진 안희정, 날세우고 아픈 곳 찌르며 文과 정면대결 시애틀N 2017-03-15 9405
22595 최태원 대신 워킹맘이 신년사…'파격' 가득한 SK그룹 신년회 시애틀N 2020-01-02 9374
22594 태국여성 200여명 원정 성매매…40명이 '트랜스젠더' 시애틀N 2016-02-16 9363
22593 명품 '베르사체' 미국 핸드백업체에 팔렸다 시애틀N 2018-09-25 9360
22592 안창호·윤봉길·유관순 일제 감시 인물카드 문화재로 등록 시애틀N 2018-10-01 9354
22591 면역연구로 암정복 성큼…주춧돌 놓은 美·日 노벨 생리의학상 시애틀N 2018-10-01 9343
22590 ‘교수 살해 후 자살’ 사건의 범인은 한인여성 시애틀N 2015-02-08 9329
22589 "北김정은, 내년 당대회서 총비서로 추대될 가능성" 시애틀N 2015-11-14 9305
22588 미미쿠키 파문 확산…충북 유기농 '공든 탑' 무너질라 시애틀N 2018-10-02 9279
22587 정치판 돌아오는 안철수…'마이웨이'로 가나 시애틀N 2020-01-02 9269
22586 'LG그룹 기틀 마련'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시애틀N 2019-12-14 9266
22585 국민 41% ‘이완구, 총리 부적합’…29%는 ‘적합’ 시애틀N 2015-02-13 9243
22584 美캘리포니아 "기업 이사회 꼭 여성 있어야"…'법으로' 시애틀N 2018-10-01 9227
22583 "美-캐나다, 나프타 협상 타결…최종승인 앞둬" 시애틀N 2018-10-01 9213
22582 올해도 산오른 文대통령 "저와 새해맞았으니 운수대통하시길" 시애틀N 2020-01-01 9201
22581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으로 시애틀 운항 차질? 시애틀N 2016-02-19 9187
22580 뉴욕 성가대 야외 공연장에서 총기 난사…용의자 중태 시애틀N 2020-12-13 9184
22579 “원영아,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추모공원 안치 시애틀N 2016-03-13 9172
22578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하면 뭐하나?…면세점 매출액 '제자리' 시애틀N 2014-10-16 9169
22577 이세돌 마침내 첫 승 거뒀다 시애틀N 2016-03-13 9164
22576 푸틴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이다"...진심? 실수?이례적 발언 시애틀N 2016-06-18 9148
22575 보코하람, 트럼프 당선인에 "전쟁이 시작됐다" 경고 시애틀N 2016-11-14 9125
22574 [동영상]괴한 난입…트럼프 유세장 폭력 얼룩 시애틀N 2016-03-13 9120
2257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따라하려다…" 수갑·정조대 사고 급증 시애틀N 2015-05-29 9118
22572 인니 강진·쓰나미 최소 832명 사망…"수천명될 수도" 시애틀N 2018-09-30 9096
22571 노벨물리학상, '레이저 연구' 미국 및 佛·캐나다 3인 수상 시애틀N 2018-10-02 9095
22570 [바둑] 이세돌 "5승은 힘들 것 같다"…'알파고'와 맞대결 앞두고 긴장 시애틀N 2016-03-08 9079
22569 트럼프, 강경우파 배넌 수석전략가, 프리버스 비서실장 임명 시애틀N 2016-11-14 9071
22568 이 총리, 결국 사의 표명… 박 대통령, 수용할 듯(종합) 시애틀N 2015-04-20 9062
22567 안철수, 노원병 출마 선언…"우공이산 마음으로 뚜벅뚜벅" 시애틀N 2016-03-08 9057
22566 '디자인 극혐' 비판받던 아이폰11, 美 매체는 '선호도 1등' 시애틀N 2019-10-13 9054
22565 朴측 "21일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받겠다", 檢 "응답 받았다" 시애틀N 2017-03-15 9044
22564 日 '한류 성지' 도쿄 오쿠보…'脫(탈) 한류' 가속 시애틀N 2016-11-15 9040
22563 ‘황제공관’ 주장은 ‘글쎄’…폐지·시민활용 추세와는 달라 시애틀N 2015-02-10 9017
22562 북한 매체 "北 여성, 행복의 절정…南 여성, 태어난 것 저주" 시애틀N 2016-03-08 9004
22561 [화보]신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시애틀N 2016-03-13 899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