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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7 00:37
갤럭시 '라이트'로 가심비 저격하는 삼성…'불용' 부품 재활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111  

프리미엄보다 중급 스마트폰에 가까운 모델, 언팩 앞둔 시기에 왜?
전문가들 "부품 재활용 통해 비용 처리 및 이익 극대화" 한목소리



삼성전자의 10여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역사에서 처음으로 '라이트' 모델이 등장하면서 이 모델들이 갖는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갤럭시A90이라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굳이 '라이트'라는 명칭을 통해 이 모델들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라이트' 모델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실물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연말 대목, 아이폰에 고스란히 내준 삼성 라인업 확대 불가피

미국 IT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모델 1~9위는 모두 애플 아이폰 시리즈가 차지했다. 10위는 샤오미의 '미4' LTE 모델로 10위권 내에 삼성전자 단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 시리즈가 11월에 출시된 신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1위에서 10위까지 모두 자리를 내줬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A90과 같은 중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보급형' 꼬리표가 붙은 제품보다는 프리미엄 제품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가격은 프리미엄보다 저렴한 '가심비'를 노리는 소비자 심리를 저격하자는 의도로 분석된다. 

실제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163.7x76.1x8.7㎜에 199g, 갤럭시S10 라이트는 162.5x75.6x8.1㎜에 186g의 크기와 무게를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17.01㎝(6.7인치)에 상단 가운데에 구멍이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디스플레이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6'를 채택하며 충격에 더 강하지만, '라이트' 모델은 이것이 빠져있다. 화질도 '라이트' 모델이 상위 모델보다 낮은, 갤럭시A90과 같은 수준이다.

칩셋과 CPU 역시 '라이트'에 더 낮은 등급의 제품이 사용됐다. 두 라이트 모델의 출고가는 약 600~650유로(78만~85만원)로 예상된다.

◇'불용'(不用) 부품의 재활용?

삼성전자는 '라이트' 제품군을 생산하면서 제조 라인과 부품 공급라인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신제품이지만 별도의 제조라인 형성이나 부품 수급 없이 기존 생산라인과 부품을 활용해 라이트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1년에 통상 세 차례의 판매 순환 구조를 보인다. 첫번째 고점은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하는 3월을 시작으로 5~6월까지고, 다음 고점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출시하는 8월부터 10월쯤까지다. 그리고 마지막이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할인기간이다.

하지만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그리고 갤럭시A90이 예상치 판매량에 미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부품이 남았고 이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스마트폰 전문가는 "이 제품을 출시하는 시점을 보면 많이 팔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2월말에 갤럭시S와 갤럭시 폴드 등 신제품이 출시하는데 왜 이 시점에 라이트 모델을 냈을까"라고 반문한 뒤 "아마 남은 부품을 재활용해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 강하단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두 라이트 모델이 갤럭시A90과 상당 부분 비슷하단 점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른 건 후면 카메라 배열이 일자에서 모둘형인 이른바 '인덕션'으로 바뀐 것뿐이다. 이 외관 디자인 변형이 소비자로 하여금 그나마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셀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도 프리미엄 본 모델과 라이트 모델을 출시하는 전략을 사용한 바 있다"며 "'라이트' 모델은 유럽과 동남아에서만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시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많이 판매되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공략 차원에서 제품을 선보인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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