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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7 00:53
'일촉즉발' 중동 긴장… 안전자산 금 살까 말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045  

골드만삭스 "원유보다 금이 더 나은 위험 분산처"
블룸버그 "현재 금 과매수…앞으로 최소 2주 가격 하락"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이 고조되자 대표적 안전자산 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이란이 금방이라도 군사적으로 충돌할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원유보다 금이 더 나은 헤지(hedge·위험분산)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금값이 지금 너무 올라 최소한 앞으로 2주 동안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블룸버그는 예상하는 등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이 고조되는 중에 안전한 수익을 좇는 투자자들에게 금이 원유보다 더 강한 헤지 수단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제프리 쿠리 원자재 본부장이 이끄는 팀은 이날 투자노트에서 지금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으로 예상되는 결과를 유가에 정확하게 반영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원유 공급 차질이 빚어져도 브렌트유는 현재의 배럴당 69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골드만은 전망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암살했고 이란의 원유시설 등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면서 유가는 지난 9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하지만 원유시설 공격이 당장 발생하진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공급 차질은 없기 때문에 유가(브렌트유 기준)는 앞으로 몇 주동안 하락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밝혔다. 골드만은 적정 유가가 배럴당 63달러라고 보고 있다.

반면 금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군사적 긴장 고조 혹은 전쟁처럼 지정학적 불안이 통화가치 훼손(currency debasement)을 유발할 정도로 심해지면 금은 강력한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

쿠리 본부장은 "(1990년대) 걸프전쟁과 (2001년) 911테러 초기에 달러와 실질 금리 하락 속에서도 금값의 오름세는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이 심해질 수록 금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쿠리 본부장은 골드만삭스의 3개월, 6개월, 12개월 금값 전망치는 온스당 1600달러로 유지한다면서도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하면 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블룸버그는 "과거 추이를 따른다면 앞으로 2주 동안 금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이 지금처럼 과매수(overbought)된 것은 지난 20년동안 세 차례밖에 없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6일 금선물에 대한 상대강도지수(RBI)는 86. 일반적으로 해당 자산이 과매수됐다고 의미하는 70을 크게 웃돌았다. 이 지수는 어떤 자산의 가격 추세 전환을 예상하는 지표다. 2000년 이후 이 지수가 85를 넘긴 적은 3차례였고 이후 10거래일 동안 모두 금값은 떨어졌다.

금은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때 통상 가장 크게 오른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금에 돈이 쏠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중동에서 추가적으로 실제적인 충돌이 일어나거나 긴장이 심화하지 않고 있어 금리와 달러가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단기적 관점에서 금값 상승의 모멘텀은 일단락났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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