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0-16 01:50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논란 종지부…파기환송심 '무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7  

재판부 "허위사실공표죄로 볼 수 없어…항소 기각"
이재명 "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경의…도정에 최선"


직 상실 위기까지 놓였다 극적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지사는 선고 직후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는 16일 오전 11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중, 무죄로 된 사건은 판결심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만 다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사건의 경우를 보면 (파기환송심) 심리과정에서 새롭게 제출된 증거가 없다"며 "이에 따라 대법원의 무죄 취지를 따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2018년 KBS·MBC 토론회 당시, 상대 후보의 질문은 이 지사에 대해 단순히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이며 이 지사의 대답은 의혹을 부인하는 정도의 대답일 뿐, 이는 공표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이는 소극적으로 방어하는 답변을 넘어, 적극적으로 반대사실을 공표한 허위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형사법 250조 제 1항에 따른 허위사실공표죄로 보이지 않아 검찰의 항소이유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앞서 이 지사는 '친형(고 이재선씨) 강제입원' 사건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와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검사사칭' '친형 강제입원' 사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전부 무죄'를, 2심은 4가지 혐의 중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양측 모두 항고했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7월16일 "2심이 법리를 오해했다"며 무죄취지 파기환송을 선고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당시 "후보자토론회에서 표현의 자유는 넓게 보장돼야 한다"며 "일부사실을 묵비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허위사실로 평가하는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 지사가 토론회에서 친형의 강제입원에 대해 발언한 것은 적극적으로 반대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없다"며 "원심의 판단에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번 파기환송심 선고로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2년 간의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파기환송심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이 지사는 "해야 할 일이 산더미고 시간은 촉박하다. 개인적 송사 문제로 도민들을 위해서 써야 하는 시간을 허비했다"며 "도민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며 "검찰이 재상고할 수도 있겠지만, 재판이 끝난 만큼 제 모든 열정과 시간을 도정을 위해, 도민의 삶을 위해 바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이날 법원 청사 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이 바라는 법과 상식의 선, 환영한다. 희망과 기대의 시작"이라며 무죄 선고를 환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10 국민의힘 "사과하라" 집중공세…이 지사 "유감" 물러서 시애틀N 2020-10-20 2573
21809 "물로 보지마!"…찬물이 치매 발병 늦춘다 시애틀N 2020-10-20 2824
21808 방송에 알려진 나만의 조리법 특허출원되나?…독창성 인정땐 가능 시애틀N 2020-10-20 2393
21807 독감백신 맞은 인천 17세男 이틀뒤 사망…정은경 "사인 조사중" 시애틀N 2020-10-19 2747
21806 사흘 연속 하락 빅히트 20만원도 깨졌다…개미들 '허탈' 시애틀N 2020-10-19 3071
21805 법무부 '라임 김봉현 접대' 검사들 남부지검에 수사의뢰 시애틀N 2020-10-19 2855
21804 북 피격 공무원 아들 "감사하다, 대통령님이 말한 수사결과 기다리겠다" 시애틀N 2020-10-19 2875
21803 아모레 장녀 서민정씨, 보광창투 장남과 화촉…삼성·롯데·농심 '황금… 시애틀N 2020-10-19 3410
21802 서울 10억대 아파트 거래, 강남·서초 줄고 마포·성동 늘었다 시애틀N 2020-10-19 2549
21801 이르면 2022년부터 개인 해외직구 연간 면세 한도 설정 시애틀N 2020-10-19 3191
21800 日국민 절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시애틀N 2020-10-19 3149
21799 "내가 교사다" 佛교사 참수사건 추모집회 전국서 수만 참여 시애틀N 2020-10-19 3159
21798 아시아서 영향력 1위 국가는 미국, 2위는 중국…한국은? 시애틀N 2020-10-19 3140
21797 "중국, 자국 학자들 미국서 체포되자 미국인 억류 경고" 시애틀N 2020-10-18 3140
21796 프랑스 교사 왜 참수됐나…"학부모가 신원 공개" 시애틀N 2020-10-18 4950
21795 秋 "라임 알고도 수사안해"vs 尹 "근거없는 중상모략" 충돌 시애틀N 2020-10-18 3127
21794 장제원 "부산시장 보선 안나간다…김종인, 낙선운동 그만" 시애틀N 2020-10-18 2996
21793 1억~2억 '뚝' 강남 재건축 급매물 속속 등장…탈출 러시 시작? 시애틀N 2020-10-18 3134
21792 3.3㎡당 3000만원 이상 고가 '신혼특공'…"부의 되물림 우려" 시애틀N 2020-10-18 3107
21791 조국 "정경심 '애꾸눈 마누라, 부동산기술자' 비하 지상파 기자 고소 시애틀N 2020-10-18 2963
21790 “교제 허락해줘” 스토킹 여성 아파트서 폭발물 터트린 20대 시애틀N 2020-10-18 3149
21789 '아기 20만원' 글 20대 미혼모 "입양상담 중 홧김에 올린 것" 시애틀N 2020-10-18 3170
21788 북 피격 공무원 형 “대통령님이 밝힌 책임자 처벌·진상조사 필요” 시애틀N 2020-10-18 3128
21787 한전공대 날세웠던 국민의힘, 올해 국감에선 '침묵'…왜? 시애틀N 2020-10-18 3101
21786 이재명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공정한 세상 향해 나아가자" 시애틀N 2020-10-18 2277
21785 미 재정적자 3배 폭증, 3조달러 넘어…코로나로 사상 최악 시애틀N 2020-10-17 2733
21784 여야, '옥중서신' 놓고 충돌…여 "판 바뀌었다", 야 "검범유착 프레임 시애틀N 2020-10-17 3140
21783 "36주 된 아기, 20만원에 팔아요" 중고거래 당근마켓 글 '충격' 시애틀N 2020-10-17 3698
21782 조정훈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때 승진비리·보복인사 의혹" 시애틀N 2020-10-17 3141
21781 "길 잃어버려서" 외국인 선원 3명 탑승 어선 NLL 넘어 북으로 시애틀N 2020-10-17 3149
21780 남양주서 전기차 '코나' 또 화재…2018년 이후 14번째 시애틀N 2020-10-17 3146
21779 의정부시장, 베를린시장에게 "평화의 소녀상 철거 철회" 서한문 시애틀N 2020-10-17 3069
21778 "빨랫줄 네가 끊었지" 이웃 살해한 50대, 2심서 징역15년 시애틀N 2020-10-17 3027
21777 '남자향기' 때문?…외면받는 가로수 '구실잣밤나무' 어쩌나 시애틀N 2020-10-17 2766
21776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징역 20년 구형 시애틀N 2020-10-17 3165
21775 '라임' 김봉현 "현직 검사·野 유력 정치인에도 억대 로비" 추가 폭로 시애틀N 2020-10-16 3123
21774 트럼프 "코로나 꺾여가" 바이든 "아무 것도 안 했으면서" 시애틀N 2020-10-16 3187
21773 핀란드 총리 노브라 비난하자…지지자들 단체 '탈브라' 시애틀N 2020-10-16 3171
21772 "추미애, SNS에 기자 얼굴 공개해 명예훼손" 고발당해 시애틀N 2020-10-16 3168
21771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논란 종지부…파기환송심 '무죄' 시애틀N 2020-10-16 3149
21770 건물로 21억 번 유명가수,정부 돈으로 또 샀다 시애틀N 2020-10-16 3131
21769 고려대 '룸살롱 7000만원' 징계 명단에 장하성도 있었다 시애틀N 2020-10-16 3069
21768 핑크뮬리의 굴욕… 제주서 행정기관 심은 2313㎡ 갈아엎는다 시애틀N 2020-10-16 2739
21767 삼성전자, 美 포브스 선정 올해 '최고 고용주' 세계 1위 시애틀N 2020-10-16 3156
21766 소외된 40대 '부글부글'…신혼 특공 둘러싸고 세대간 갈등 시애틀N 2020-10-16 3153
21765 T맵 '하늘 나는 차' 꿈꾼다…우버 손잡고 SKT서 분사 시애틀N 2020-10-16 1983
21764 '혁신 끝난' 애플 "일단 팔고보자"…아이폰11 프로·프로맥스 판매중… 시애틀N 2020-10-16 3148
21763 극단적선택 암시 박진성 시인, 15일 오전 종로서 휴대전화 켰다 시애틀N 2020-10-15 3161
21762 진영 행안부 장관도 옵티머스에 5억 투자했다 손실 시애틀N 2020-10-15 2326
21761 유학생 한국여성 "영주권자 한인이 집에 초대해 성폭행했다" 시애틀N 2020-10-15 459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