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04 02:08
거리두기 개편에도 수도권 '3분의2'…등교수업일 '격차'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51  

"수도권 학교 밀집도 조정 여부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추후 판단"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하면서 1단계일 때는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수도권은 기존처럼 등교인원을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해 비수도권과의 등교수업일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등교수업일 격차가 학습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맞춰 5단계로 구분한 학교 밀집도 기준을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단계 때는 기존처럼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역이나 학교의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

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남·경북·울산·제주 등 2학기 개학 이후 일찌감치 전면 등교를 시행한 지역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피면서 등교수업 확대 발표를 미뤘던 부산시교육청까지 지난 2일부터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행하면서 비수도권 전체 14개 시·도가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학사 운영을 하고 있다.

다만 비수도권도 과대학교·과밀학급의 경우 등교인원을 3분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학교·학급당 학생 수에 따른 등교수업 부족 문제는 남은 상황이다.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단계 때에도 유·초·중·고등학교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생 수 300명 내외 소규모학교(유치원은 60명 이하)만 구성원 협의에 따라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수도권은 지난 1학기에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운영했다. '광화문 집회' 등을 계기로 감염병이 재확산하면서 지난 8월26일부터 9월21일까지 한달여 동안은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비수도권 학교들이 1학기에는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운영하고 2학기에는 전면 등교를 시행하는 상황과 비교해 등교수업일이 부족한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0.10.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실제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학기 초등학생 1인당 평균 등교 일수는 서울 11.6일, 경기 17.0일, 인천 16.0일에 그쳤다. 전남 59.0일, 경북 56.0일 등과 비교해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돌봄과 학습부진 문제가 가장 심각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인천은 '매일 등교'를 시행하고 있고 경기 지역도 주4일 이상 등교 방침을 내세웠지만, 나머지 학년은 주당 평균 등교수업일이 3일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등교수업일 격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호대 시의원은 전날(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과 다른 지역의 등교수업일이 현격하게 차이났다"며 "안전을 강조한 측면도 있겠지만 교육 격차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던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매일 등교를 시행해 참여 비율이 현재는 96%에 달한다"면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최고의 가치에 두고 노력했는데도 결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에 대해서도 밀집도를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75명으로 전날(2일)과 비교해 22명 줄었다. 다만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2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105.2명에 달하는 데다 집단감염 사례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교육청에는 기존처럼 등교 인원을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해달라고 따로 당부했다"며 "코로나19 상황과 확진자 추이를 보면서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60 기괴한 커튼머리·피의자 인권…고유정 사건이 부른 논쟁들 시애틀N 2020-11-05 2369
21959 秋, 라임수사 촉구에 "MB 유죄까지13년 걸렸다" 시애틀N 2020-11-04 2371
21958 북한 민간인 월남하는 동안 軍 감시장비 '먹통' 시애틀N 2020-11-04 2393
21957 노영민 "강남 매매가 보합…부동산 시장 안정화되고 있다" 시애틀N 2020-11-04 2380
21956 '이건희 조문' 주호영도, 코로나 검사…안철수 자가격리 시애틀N 2020-11-04 2372
21955 "재판장님, 아량을"…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재차 요청 시애틀N 2020-11-04 2383
21954 높아지는 연말 개각설…노영민 실장 "다양한 검토 하고 있다" 시애틀N 2020-11-04 2093
21953 중저가 아파트도 보유세 부담 2~4배…"기준 재논의할 때" 시애틀N 2020-11-04 3075
21952 이낙연 "부산시민께 거듭 사과…후보 내서 선택 받겠다" 시애틀N 2020-11-04 2274
21951 '아직도 안팔아' 다주택자 16명…이낙연 "공천 불이익" 시애틀N 2020-11-04 2367
21950 '베이비박스 앞 영아유기' 엄마 잡았다…경찰 "범행 인정" 시애틀N 2020-11-04 1993
21949 차량 100대 망가뜨린 공주·논산 가짜경유 관계자 2명 검거 시애틀N 2020-11-04 2422
21948 에버랜드, 국내 첫 아기 판다 이름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시애틀N 2020-11-04 2469
21947 거리두기 개편에도 수도권 '3분의2'…등교수업일 '격차' 시애틀N 2020-11-04 1553
21946 '햄버거병' 한국맥도날드 품질관리팀 압수수색…재수사 1년만에 시애틀N 2020-11-03 3139
21945 구치소 12층 4평 독방 재수용된 MB…설거지도 직접 시애틀N 2020-11-03 2943
21944 청년 죽음까지 이르게 한 '에브리타임'…해결책은 '전무' 시애틀N 2020-11-03 3104
21943 이춘재 증언 들은 전문가들 "피해자 고통에 무감정…사이코패스 전형" 시애틀N 2020-11-03 2382
21942 '40억 명품 밀수' 40대 인플루언서 등 12명 검찰 고발 시애틀N 2020-11-03 3126
21941 '땀으로 전기 만드는' 스포츠의류 기반 연료전지 개발 시애틀N 2020-11-03 2429
21940 부정선거 정정순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시애틀N 2020-11-03 2371
21939 강제 키스 남성 혀 절단한 여대생…"책임 면제 해당, 처벌 안한다" 시애틀N 2020-11-03 2787
21938 MB "진실은 못가둬"…배웅·야유 교차 속 '4평 독방' 재수감 시애틀N 2020-11-02 3149
21937 박지선, 엄마와 숨진 채 발견…"모친 작성추정 유서발견" 시애틀N 2020-11-02 5718
21936 "진범은 나" 법정 자백 이춘재…"손 예쁜 여자가 좋아" 황당 답변 시애틀N 2020-11-02 3403
21935 "커밍아웃검사 사표" 청원 30만 넘어…조국 발언 '화제' 시애틀N 2020-11-02 3390
21934 "내년 전셋값 5% 더 오르고, 집값 0.5% 떨어진다" 시애틀N 2020-11-02 3071
21933 경찰 "택배사 갑질 의혹 아직 수사대상 아냐…고소·고발 없어" 시애틀N 2020-11-02 3156
21932 美 대선 하루 앞…주한미군·방위비·전작권 '3대 현안' 전망은? 시애틀N 2020-11-02 3214
21931 한밤 고속도로서 40대 만취 드라이브…총격 추격전까지 시애틀N 2020-11-02 3083
21930 "김장 노동에 채소값까지 부담"…올해 주부 56% '김장 포기' 시애틀N 2020-11-02 3174
21929 사랑제일교회, 81일만에 예배 재개…성북구 "수칙 잘 지켜" 시애틀N 2020-11-01 3649
21928 조국, 검사들에게 묻다…"MB·김학의 때 왜 모두 침묵했나" 시애틀N 2020-11-01 3906
21927 [르포]"샤넬 또 가격 올린다면서요?…새벽 6시부터 줄 섰어요" 시애틀N 2020-11-01 4350
21926 뾰족한 수 없다는 '전세난'…"한시적 규제 완화 카드 꺼내야" 시애틀N 2020-11-01 3375
21925 북한, 연일 한미동맹 비난…"南, 미국에 모멸과 냉대 당해" 시애틀N 2020-11-01 3321
21924 '서울에 모노레일 생긴다' 성동구 등 고지대…엘리베이터도 시애틀N 2020-11-01 3260
21923 '전기차는 히터 틀면 춥다더라' 묻는 이들에게…"이봐, 해봤어?" 시애틀N 2020-11-01 3525
21922 아파트 전셋값이면 집장만인데…다세대·연립 경매서 '찬밥' 시애틀N 2020-11-01 3307
21921 007시리즈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별세 시애틀N 2020-10-31 4495
21920 문대통령, 52년간 잠겼던 북악산 철문을 열었다 시애틀N 2020-10-31 3777
21919 이슬람 세계, 반프랑스 시위 확산…마크롱 초상화 불태워 시애틀N 2020-10-31 3567
21918 비♥김태희, 권상우·전지현 제치고 부동산 자산 1위…'814억원' 시애틀N 2020-10-31 3702
21917 조국 "항명 검사 사표 다 받으면 돼…나가겠다면 빨리 보내드려야" 시애틀N 2020-10-31 3894
21916 서울중앙지검, 尹 아내 '코바나컨텐츠 의혹' 배당 검토 시애틀N 2020-10-31 3005
21915 [사건의 재구성] 일당 15만원 택배알바…배달품목은 '체크카드' 시애틀N 2020-10-31 2924
21914 에게해 규모 7 강진에 터키·그리스서 19명 사망·7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0-10-31 3150
21913 'MBN 초유의 6개월 정지' 내린 방통위…'종편 잔혹사' TV조선에… 시애틀N 2020-10-31 3147
21912 '나는 자연인이다' 6개월간 못본다…방통위, MBN '방송정지' … 시애틀N 2020-10-30 4228
21911 부동산 시장 불안 속 공인중개사 응시생 34만명…'역대최대' 시애틀N 2020-10-30 308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