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4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07 05:23
"정권교체 위해 어떤 역할이든"…국민의힘, 안철수 발언에 설왕설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76  

김종인 "구체성 없어…막연하게 노력하겠다는 건 항상 하는 말"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할 각오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발언을 놓고 내년 재·보궐 선거 이전 연대 혹은 통합 가능성에 대한 야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안 대표는 전날(6일) 국민미래포럼에서 야권혁신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국민미래포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 20여명이 참여하는 국회 연구모임이다. 포럼 출범 당시 두 정당의 연대나 통합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안 대표는 강연에서 야권 재편을 위한 '혁신플랫폼'을 주장했다. 야권에 대한 높은 비호감도로 인해 정치적 메시지가 국민을 파고들 틈이 없기 때문에 야권의 비전과 정책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취지다.

반문(반문재인)연대로 1대1 구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와 중도,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까지 포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이를 혁신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로 표현했다.

안 대표는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어떤 역할이든지 하겠다는 말은 서울시장 출마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지 할 것"이라는 답만 되풀이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안 대표 발언을 두고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시사, 본격적인 야권연대 또는 통합 등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반응은 국민의힘이 내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시도하는 경선룰 개정이 '시민후보'를 찾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 적극적인 문호개방을 시도하는 점, 당이 시민후보를 배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논의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안 대표가 언급한 '야권혁신 플랫폼'과 큰 차이 없다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럼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대표가) 어떤 역할이든지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을 몇 번씩 반복하지 않았나. 참석한 사람들 누구든 (발언의 의미를) 다 이해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음미할 대목이다. 공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했는데 원론적인 답변이었기 때문에 입장 정리는 명확히 안 된 것 같았다"며 "하지만 정책 등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준비를 많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반면 야권연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말하기보다 방향성만 제안한 것을 두고 연대나 통합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얘기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막연하게 노력하겠다는 얘기는 (안 대표가) 항상 하지 않나"라며 "우리(국민의힘)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선룰을 정하면 서울시장의 후보를 하고 싶은 분은 룰에 따라 와서 공정한 경쟁을 하면 된다. 더이상 얘기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한 초선의원은 "서울시장 후보 가능성은 닫힌 것으로 느꼈다. (안 대표의 발언은) 대선 승리를 위한 역할로 이해했다. 대선후보가 되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다른 초선의원은 "(연대나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다른 발언이 나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혁신플랫폼도 내용을 들으니 지난한 시간이 흐를 것 같다"며 "통합을 하게 된다면 실제 국민에게 낼 메시지는 융합된 통합이지 않나. 그렇게 가기에는 (안 대표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0 내년 1월부터 한라산 '백록담' 탐방 사전예약 필수 시애틀N 2020-11-10 2388
22009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854
22008 "바이든 아직 당선인 아냐"…트럼프 눈치보는 연방총무처 시애틀N 2020-11-09 2428
22007 부시의 ABC '클린턴 뒤엎기' 바이든의 ABT '트럼프 지우기' 시애틀N 2020-11-09 2245
22006 화이자 백신 효과 90%-면역 1년 이상, 주가 8% 급등 시애틀N 2020-11-09 2397
22005 바이든 인수위, 코로나TF 발표…트럼프 정부 내부고발자 포함 시애틀N 2020-11-09 2344
22004 원희룡이 본 대선 판세?…"이낙연 약하지 않아…이재명·윤석열 '글쎄�… 시애틀N 2020-11-09 2374
22003 [뉴욕개장]백신 효과 소식에 급등…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시애틀N 2020-11-09 2270
22002 "윤석열, 검찰 복 벗어야" 與, 결국 해임카드 꺼내나 시애틀N 2020-11-09 2249
22001 17년 TV조선·20년 MBN…두번째 '총점 미달'에 '재승인' 안갯속 시애틀N 2020-11-09 2356
22000 김경수 새 증거 '닭갈빗집 사장·더미데이터'…유죄 못뒤집었다 시애틀N 2020-11-09 2402
21999 코로나 대응에 푼 '돈' 집값 상승속도 '2배'…"수요에 비해 공… 시애틀N 2020-11-09 2384
21998 우리 동네 '성범죄자 신상정보'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시애틀N 2020-11-09 2249
21997 "나 월세 살아" 이제 자연스럽다…'반월세'도 역대 최고 '상승 시애틀N 2020-11-09 1579
21996 '허위경력·법카 사적사용' 직원 해고한 MBC…법원 "해고 부당" 시애틀N 2020-11-09 1497
21995 [박응진의 똑똑재테크] 말 많고 탈 많던 '대주주와 양도세'는 무엇? 시애틀N 2020-11-09 2373
21994 바이든 승리, 한국 경제 호재일까…또다른 악재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1-08 2383
21993 "특활비=尹 주머닛돈"…秋 '감찰'·국회 '검증'으로 밝혀질까 시애틀N 2020-11-08 2139
21992 '코로나 휴직' 스튜어디스 극단선택…"스트레스, 장기기증 해달라" 시애틀N 2020-11-08 2823
21991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 축하…같이 갑시다"…영문 버전도 발표 시애틀N 2020-11-08 3154
21990 바이든 당선에 北 어떤 반응 보일까…일단 침묵 속 탐색 모드 시애틀N 2020-11-08 2158
21989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서…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시애틀N 2020-11-08 2374
21988 코로나에 지갑 닫은 1인가구…'일과후 바로 귀가' 늘었다 시애틀N 2020-11-08 3183
21987 치솟는 전셋값·집값, 무주택자 '패닉'…홍남기 "대책 있으면 발표했… 시애틀N 2020-11-08 2372
21986 "에어팟프로 나와!"…LG의 '노캔' 이어폰 톤프리 시애틀N 2020-11-08 2369
21985 [코로나, 위기의 청춘③]좁은 취업문…취준생들의 '비명' 시애틀N 2020-11-07 2301
21984 [코로나, 위기의 청춘②]"알바 구하기도 어렵다"…고강도 노동으로 시애틀N 2020-11-07 2400
21983 [코로나, 위기의 청춘①] “배 고프면 도둑질한다고”…범죄의 유혹 시애틀N 2020-11-07 2116
21982 검찰,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 방관' 유시민 고발건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20-11-07 1716
21981 "정권교체 위해 어떤 역할이든"…국민의힘, 안철수 발언에 설왕설래 시애틀N 2020-11-07 2078
21980 전남 30여개 골프장은 모두 초만원…왜 그런지 봤더니 시애틀N 2020-11-07 3142
21979 포기는 이르다…아직도 가볼만한 '단풍' 명소들 시애틀N 2020-11-07 2417
21978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 제한구역, 가을 만끽하는 시민의 품에 안기다 시애틀N 2020-11-07 2441
21977 美상원 다수당 지위, 조지아주 선거결과에 달렸다 시애틀N 2020-11-06 3139
21976 펜실베이니아주 법원, 잠정투표 집계 대신 분리 명령 시애틀N 2020-11-06 2124
21975 김경수 '댓글' 징역 2년, 선거법 무죄…보석 유지 시애틀N 2020-11-06 2234
21974 서울 아파트 전셋값 0.19% ↑…"저가 매수로 번졌으나 제한적" 시애틀N 2020-11-06 2357
21973 전세대란에 문대통령 부정평가 47%로 상승…부동산정책 비판 '1위' 시애틀N 2020-11-06 2114
21972 日정부 "北, 미국 '권력 공백기' 틈타 미사일 쏠 수도" 시애틀N 2020-11-06 2547
21971 [요즘군대] 뺑뺑이 돌려 뽑는 카투사…추첨 현장 가보니 시애틀N 2020-11-06 2552
21970 '빼빼로데이' 효과가 이 정도일 줄은…빼빼로 연 매출 '절반'… 시애틀N 2020-11-06 3228
21969 바다는 지금 폐그물로 몸살…물고기·선박에 소리없는 흉기 시애틀N 2020-11-06 2419
21968 바쁘다고 아침 거르다간 당뇨 위험 올라간다…하루만 걸러도 6% 상승 시애틀N 2020-11-06 2172
21967 검찰, 정경심 교수에 징역 7년·벌금 9억원 구형 시애틀N 2020-11-05 3003
21966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수사' 원전 고리로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0-11-05 3201
21965 靑, 美대선 '개표논란'에 신중…NSC서 논의 시애틀N 2020-11-05 2263
21964 추미애 "윤석열, 수사로 정권흔들고 있어"…국회서 반격 시애틀N 2020-11-05 2201
21963 서울 전세난, 매매시장에 불똥…아파트값 11주만에 상승 확대 시애틀N 2020-11-05 2367
21962 강남 한복판서 '해피벌룬' 흡입하던 20대 3명 현장 체포 시애틀N 2020-11-05 3125
21961 5살의 억울한 죽음…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미제 누구 책임? 시애틀N 2020-11-05 219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