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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 00:05
"에어팟프로 나와!"…LG의 '노캔' 이어폰 톤프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69  

에어팟 프로 사용하면서 처음 끌린 제품…노캔 '톤 프리'
가격·음질·사용편의성·특화기능·배터리·디자인…빠지는 게 없다


"올해 글로벌 무선 이어폰 출하량, 3억5000만대 기록할 것"(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시장은 얼어붙고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 특히 무선 이어폰 시장 전망은 '장밋빛'이다.

'전통의 오디오 명가' LG전자도 지난해 '톤플러스 프리'를 선보이는 등 무선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에어팟, 갤럭시버즈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비해 '뭔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LG전자가 출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탑재 톤 프리(HBS-FN7)는 '물건'이다.

LG전자가 출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탑재 톤 프리(HBS-FN7)와 애플 에어팟 프로 2020.11.06./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출시가 21.9만원…에어팟프로 32.9만원·갤버즈 라이브 19.8만원 사이

무선 이어폰의 능력치를 △가격 △음질 △사용편의성 △특화기능 △배터리 △디자인 등 6가지로 나눠서 생각하자면, 완벽한 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새가 나온다.

이번 HBS-FN7는 지난 6월 LG전자가 톤플러스 프리의 후속 버전인 '톤 프리'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인 'HBS-FN6'와 'HBS-FN4'에 이어 출시된 최상위 모델이다.

먼저 출시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ANC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톤플러스 프리가 ANC 없이 25만9000원에 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이뤄졌다.

현재 경쟁작으로 꼽을 수 있는 에어팟 프로는 32만9000원,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19만8000원이다.

LG전자가 출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탑재 톤 프리(HBS-FN7)에 탑재된 웨이브 폼 팁 2020.11.06./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뉴스1

◇ANC의 차음성은 훌륭한 수준…에어팟 프로와 비교하면 살짝 부족

문제는 ANC의 성능이다. 현재 기자는 애플 에어팟 프로를 삼성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호환성은 떨어지지만, 에어팟 프로의 ANC 성능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사용 중이다.

톤 프리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훌륭한 편이다. 커널형 타입의 디자인과 '웨이브폼' 이어팁 덕에 귓구멍을 잘 차폐하는 점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ANC 역시 주변 소음을 잘잡아주는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 소리, 지하철 소리 등의 소음을 잘 차단해줬다.

단, 에어팟 프로의 ANC와 비교하면 ANC 만으로는 에어팟 프로 쪽이 약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소음이 차단되는 건 에어팟 프로 쪽이었다.

톤 프리도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지원하는 자체는 좋지만, 기능의 성능은 아쉽다. 마치 한 번 녹음해서 다시 재생하는 듯한 음질이다.

또 다른 경쟁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ANC 기능 만으로 비교할 경우,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는 애초에 비교 선상에 두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LG전자가 출시한 톤 프리 전용 앱 2020.11.06./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뉴스1

◇비교적 중저음을 강조한 화려한 음색을 보여주는 톤 프리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인 '음질'에서는 톤 프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LG전자가 홍보하는대로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한 결과물은 명불허전이었다.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이 적용된 톤 프리는  △이머시브(Immersive) △내추럴(Natural) △베이스 부스트(Bass Boost) △트레블 부스트(Treble Boost)의 4가지 기본 이퀼라이저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풍부한 공간감으로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이머시브로 EQ를 설정하면 음색이 깊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추럴은 보컬이 강조되는 느낌이고, 베이스와 트레블 부스트는 각각 저음과 고음이 강조되는 특징이 있다.

전체적으로 튀는 부분없이 괜찮은 수준의 에어팟 시리즈나 깔끔하고 가벼운 음색의 갤럭시버즈 시리즈와 비교할 때, 톤 프리 시리즈의 음색은 중저음이 비교적 강하고 화려한 느낌을 받았다.

통화품질은 갤럭시버즈 플러스나 에어팟 프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안드로이드에서의 사용편의성은 에어팟보다 좋아

안드로이드 폰에서의 '사용편의성'은 매우 훌륭했다.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 에어팟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다. 전용 앱조차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 서드파티 앱을 써야 한다.

톤 프리는 케이스를 열면 매우 간단히 등록되고, 자동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앱마켓이 실행된다.

이어버드는 인이어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한 쪽을 귀에서 빼면 노래가 자동으로 일시정지되는 기능이 지원된다. 단, 이 기능을 끌 수는 없기 때문에, 한 쪽에만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어버드의 터치패널은 양각돼있어 어느 부분을 터치할지 헛갈리지 않도록 돼있는 점도 편의성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터치패널을 이용해 △재생·멈춤 △볼륨 조절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조종할 수 있다.

톤 프리 앱에서는 △터치패드 설정 △터치패드 잠금 △알림설정 △이어버드 찾기 등의 편의 기능이 지원된다.

또 케이스에서 자외선(UV)으로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이 이번 제품에도 탑재됐다.

LG전자가 출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탑재 톤 프리(HBS-FN7) 의 UV 나노 살균 2020.11.06./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톤 프리의 가장 큰 적은 '라이벌들의 이름값'… 무난하고 훌륭한 제품

이외에도 톤 프리에는 △무선 충전 △IPX4등급 방수 등의 필수 편의 기능도 담겼다. 이어버드 한 쪽은 55밀리암페아(mAh) 배터리를, 충전 케이스는 39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충전 케이스를 통해 3번 정도 완충할 수 있는 셈이다.

완충 상태에서는 노이즈캔슬링을 켠 상태로는 최대 5시간, 통화는 최대 3.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총평을 하자면, 이번 톤 프리는 적당한 가격에 종합적으로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성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이다. 개인적으로 톤 프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벽은 '라이벌들의 이름값'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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