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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 00:25
바이든 당선에 北 어떤 반응 보일까…일단 침묵 속 탐색 모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58  

노동신문 '80일 전투' 내부 현안에 집중
대북 정책 예측 어려워 소극 대응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북한의 향후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과거 북한은 당시 북미 관계에 따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확정된 이튿날 소식을 전하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초반 혼전 양상을 거듭하면서 북한은 개표가 진행된 지난 4일부터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결과가 확정된 8일에도 '80일 전투' 관련 보도를 실으면서 내부 현안에 집중했다.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전쟁억제력 갖춘 세계적 군사강국"이라면서 사상 결속에 나서기도 했다.

북한은 앞서 2016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이튿날 논평을 통해 차기 미 행정부에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논평을 실은 바 있다.

당시 논평에서 북한은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가 실패했다는 걸 상기하는 데 집중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자체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탐색이 더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후 북한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대화를 이어갔고, 이번 선거에서도 그의 재선을 바라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북한의 반응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나온 이유다.

북한은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됐던 2008년에는 이튿날, 2012년 재선 때는 사흘 뒤 관련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는 강경 일변도의 대북 정책을 펼쳤던 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달리 그가 민주당 출신으로, 보다 유연한 전략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2012년 재선 때는 2008년과 달리 관련 논평 없이 짧게 재선 사실을 전하는 데 그쳤다.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는 전략적 인내 전략을 펼치면서 그의 재선에 거는 기대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 참석해 북한군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바이든 후보 당선 역시 북한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 향후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김 위원장을 '폭력배'라고 지칭하고 유세 연설에서도 전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핵 능력 축소와 같은 전제 조건이 충촉돼야만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면서 신중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기도 했다. 

북한은 바이든 후보의 '폭력배' 발언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 일단은 상황을 신중하게 보고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섣불리 불확실성이 큰 대외 행보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미국의 대북 정책을 견제하고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 해인 2017년에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발사하며 군사적 도발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연말까지는 김 위원장이 지시한 '80일 전투'라는 과제가 있어 여력이 없을뿐더러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으로 미국 정치 상황을 두고 봐야 할 필요가 있어 당장은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아울러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발표를 예고한 만큼 연말까지는 내부 정비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열병식 연설에서도 "우리의 억제력은 절대 남용되거나 선제적으로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노동신문도 이날 자신들의 최신무기는 '자위적 정당방위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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