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09 00:27
'규제 전 막차효과' 11월 가계대출 잔액 18.3조 폭증 '역대 최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37  

11월 금융권 신용대출 잔액 11.5조 폭증…금융위 규제 예고 영향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지난달 전(全)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세난과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본격적으로 옥죄기 시작하면서 신용대출 막차릍 타려는 이들이 몰린 것이다. 금융권 중 은행의 11월 가계대출 증가액도 사상 최대치인 1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신용대출 규제 예고에 금융권 기타대출 11.5조 급증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18조3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액은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로, 직전 최대 증가액은 2016년 11월 15조2000억원이었다.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10월에도 13조2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3번째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대출항목별로 보면 지난달 전 금융권 주담대 증가폭은 6조8000억원으로 전월(7조3000억원) 보다 5000억원 줄었지만 전년동월(3조8000억원) 대비 3조원 늘었다. 지난달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1조5000억원 급증했다. 전월(6조2000억원) 보다 5조3000억원, 전년 동월(2조9000억원) 대비로는 8조6000억원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에서는 주택담보대출 6조2000억원,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7조4000억원 늘어 총 13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 규제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가계대출 급증을 야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0일 금융위는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규제를 예고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4조7000억원 늘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신용대출(4조1000억원)이었다.

11월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6조8000억원으로 전월 증가액인 7조3000억원 보다 줄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집단대출 증가액이 1조6000억원으로 전달보다 다소 늘었지만,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봤다.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증가액은 지난 9월과 10월 각각 3조5000억원과 3조원에서 11월 2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도 13.6조 '역대 최대'…'주택매매+규제 막차효과'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0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정책모기지론 포함)은 982조1000억원으로 지난 10월보다 13조6000억원 급증했다.

11월 말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715조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해 9월 3조8000억원→10월 4조6000억원→11월 4조9000억원→12월 5조6000억원으로 늘었다가 12·16 부동산대책 효과로 올해 1월 4조3000억원으로 둔화됐다. 이후 지난 2월 7조8000억원→3월 6조3000억원→4월 4조9000억원→5월 3조9000억원으로 둔화 추세를 보이다가 6월 5조1000억원→7월 4조원→8월 6조1000억원으로 등락을 반복한 뒤 9월 6조7000억원, 10월 6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만8000호로 8월(5만1000호)보다 1만7000호 늘었다. 10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5000호를 기록해 전월 2만호보다 5000호 늘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0월 중 3만3000호로 9월보다 2000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9월 1000호 늘어난 것에 비하면 10월은 그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주담대 증가폭이 소폭 축소된 것과 대비된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기승인된 집단대출 실행이 늘고 주택 매매거래 관련 자금수요도 이어지면서 전월에 이어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1월 말 은행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65조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4000억원 급증했다. 이는 10월 증가폭 3조8000억원에 비해 2배가량 높은 데다가, 지난 8월 빚투·영끌 열풍이 정점을 찍었을 당시 증가폭 5조7000억원보다도 높다. 11월 말 행해진 신용대출 규제 직전에 자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10월에는 빅히트 공모주 청약있었고 11월 일부 기업 공모주 청약 있었다. 관련 개인들이 자금 공모주 청약 필요로 하는 금액 기타대출 활용하고, 코로나 관련 생활자금 확보하려는 것도 신용대출 늘렸던 요인이다"라며 "주된 요인은 11월 30일 신용대출 규제 시행됐는데 필요한 자금 확보하려는 수요가 기타대출을 크게 늘린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60 공인인증서 안녕!…당장 올해 '연말정산' 풍경 어떻게 달라지나 시애틀N 2020-12-10 3150
22359 尹징계위, 15일 다시 열린다…이성윤·한동수 등 8명 증인채택 시애틀N 2020-12-10 3312
22358 '野 거부권 무력화'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與 '연내 출범' … 시애틀N 2020-12-10 3615
22357 스티브 잡스 딸 모델 데뷔…금수저에 스탠퍼드 학벌까지 시애틀N 2020-12-10 4733
22356 목욕 중 휴대전화 욕조에 떨어뜨려 감전사한 여성 시애틀N 2020-12-10 4435
22355 바이든의 이이제이…중국계 여성을 USTR 대표로 시애틀N 2020-12-10 3760
22354 신혼부부 3쌍 중 2쌍 '셋방 허니문'…신혼집 마련은 '남자' 몫 시애틀N 2020-12-10 3597
22353 [르포]거리두기 2단계에 텅 빈 거리…상인들 한숨소리만 가득 시애틀N 2020-12-10 3423
22352 가난과 싸웠던 강도살해 피해자…마지막 식사 된 국수 한그릇 시애틀N 2020-12-10 3678
22351 "변창흠 후보자, 방배 집값 60%가 카드대출…'영끌'해 샀다" 시애틀N 2020-12-10 3014
22350 AI로 되살아난 故터틀맨…CJ올리브네트웍스 "휴머니즘 기술" 시애틀N 2020-12-10 3093
22349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214
22348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17
22347 호랑이 이어 사자도 코로나 감염…고양잇과로는 2번째 시애틀N 2020-12-09 3923
22346 윤석열 28.2%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1.3%·이낙연 18%[한길리서치] 시애틀N 2020-12-09 3703
22345 국민의힘, 공수처법·국정원법 등 5개 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 시애틀N 2020-12-09 3792
22344 서울 아파트 전세 3.3㎡당 첫 2000만원대…대책이 무서운 세입자들 시애틀N 2020-12-09 3395
22343 '규제 전 막차효과' 11월 가계대출 잔액 18.3조 폭증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12-09 3439
22342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 시애틀N 2020-12-09 3960
22341 글로벌 투자자들, 아시아 증시에 돈 퍼붓는다 시애틀N 2020-12-09 3320
22340 "무서워서 제주여행 취소"…수도권발 코로나 확산에 관광도 주춤 시애틀N 2020-12-09 3290
22339 100만원 육박 '아이폰12미니'를 10만원에?…'수능대목' 불법보… 시애틀N 2020-12-08 4377
22338 예약한 송년회도 '코로나 취소'…"집 밖은 위험, 가족과 조용히" 시애틀N 2020-12-08 3458
22337 전두환 '집유 2년'에 全·檢 모두 불복…항소심 쟁점도 '헬기사격… 시애틀N 2020-12-08 3171
22336 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IOC 이사회 결정 시애틀N 2020-12-08 3458
22335 美 첫 한국계 장관 나오나…교통장관에 데이비드 김 물망 시애틀N 2020-12-08 4078
22334 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보니 86㎝ 더 높네…8848.86m 시애틀N 2020-12-08 3156
22333 밥 딜런, 600여곡 판권 유니버셜 뮤직에 넘겼다…2169억 추정 시애틀N 2020-12-08 3639
22332 美대법 "남성 성정체성 가진 여학생 男화장실 사용 합법" 시애틀N 2020-12-08 3954
22331 법무부 "'판사사찰' 의혹 서울고검 배당 유감" 시애틀N 2020-12-08 3366
22330 공수처법 7분만에 與 단독 처리…"더불어독재하라" 격앙 시애틀N 2020-12-08 3410
22329 김봉현 폭로 '룸살롱 술접대' 사실로 확인…라임 수사검사 1명 기소 시애틀N 2020-12-08 3395
22328 아시아나·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첫 운항…"日 하늘 돌고 면세쇼핑" 시애틀N 2020-12-08 3094
22327 3년만에 '바다의 로또' 돌아왔지만 장흥 어민들 한숨…왜? 시애틀N 2020-12-08 3162
22326 골드만삭스도 플로리다에 '새 둥지' 계획…금융허브 뉴욕 '흔들&… 시애틀N 2020-12-07 3661
22325 법관들, 윤석열 '판사사찰' 대응 피했다…징계위 부담 덜어 시애틀N 2020-12-07 3427
22324 與 공수처법·경제3법 강공에 종일 '전쟁터'…野 장외투쟁 불사 시애틀N 2020-12-07 3108
22323 文 '秋·尹갈등' 첫 사과…"걱정끼쳐 죄송" 시애틀N 2020-12-07 3570
22322 문대통령 "군·경찰 등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 시애틀N 2020-12-07 3272
22321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부동산시장 영향 없나? 시애틀N 2020-12-07 3441
22320 한국인 45세 소득 3354만원 '정점' 찍고 59세부터 적자인생 시애틀N 2020-12-07 3807
22319 셧다운 속 꼼수영업…호텔방에 룸살롱 꾸몄다 시애틀N 2020-12-07 3604
22318 '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시애틀N 2020-12-07 3226
22317 14살 킥복싱 유망주 '악몽의 스파링'…꿈은 꺾였다 시애틀N 2020-12-07 3737
22316 '1심 집행유예' 전두환, 일주일 만에 항소 시애틀N 2020-12-07 3101
22315 '징계위 공정성' 신경전 계속…尹측 '위원명단·감찰기록' 재… 시애틀N 2020-12-06 3173
22314 구리 등 금속 가격 급등…세계 경제회복 '청신호' 시애틀N 2020-12-06 3151
22313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아스널 2-0 완파…EPL 선두 탈환 시애틀N 2020-12-06 3161
22312 코로나로 北평양 떠나는 외교관들 '평양 엑소더스'…RFA 시애틀N 2020-12-06 3517
22311 '뿡뿡이' 줄리아니…'트럼프 대선 불복' 청문회장 방귀 대소… 시애틀N 2020-12-06 336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