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17 00:01
빛바랜 손흥민 11호포… 토트넘, 리버풀에 1-2로 패해 2위로 밀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978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서 피르미누에 결승골 허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대결에서 리버풀이 웃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정규리그 11호포를 터뜨리면서 몫을 해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리버풀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줘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이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리버풀은 8승4무1패 승점 28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토트넘은 7승4무2패 승점 25점으로 2위가 됐다.

킥오프와 동시에 두 팀의 색깔은 확실하게 갈렸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쥐고 있었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대부분 그랬듯 내용을 버리고 결과를 취하기 위한 실리축구에 방점을 찍었다. 기본적으로 수비에 집중하면서 전방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두고 역습을 도모하는 형태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일단 무실점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너무 일찍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불운이었다.

전반 26분 박스 안에서 리버풀의 공격수 살라가 때린 왼발 슈팅이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걸려 절묘한 포물선을 그린 채 토트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요리스 골키퍼로서는 그냥 쳐다 볼 수밖에 없던 골이었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던 토트넘으로서는 원치 않은 배경이었고 리드를 빼앗긴 채 시간이 계속 흐르면 무리하게 도전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이 살렸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하프라인 아래에서 로 셀소가 스루패스를 뿌릴 때 정확하게 라인을 깨뜨리고 침투, 침착한 컨트롤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리버풀 골문을 열였다. 이날 토트넘의 첫 슈팅이었는데 그야말로 원샷원킬이었다.

지난 7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다시 득점포를 가동, 정규리그 11번째 골맛을 보았다. 시즌 전체로는 14번째 득점이었다. 또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99골을 작성, 토트넘 통산 100골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에도 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후반전 양상도 다르지 않았다.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했고, 토트넘은 막다가 한방을 노리는 형태를 유지했다.

결정적 찬스는 토트넘이 먼저 잡았다. 후반 17분 후방에서 올라온 패스를 손흥민의 헤딩으로 떨궈 놓은 것을 베르바인이 잡아 오른발로 때렸으나 반대편 골대를 맞고 흘렀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손흥민의 킥이 케인 머리 앞으로 배달됐으나 또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에도 공을 가지고 있는 쪽은 리버풀이었다. 살라를 비롯해 마네와 피르미누 등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누라' 삼각편대가 추가골을 위해 갖은 애를 썼으나 마음먹고 막던 토트넘의 벽을 뚫지 못했다.

후반 35분이 넘어가면서는 색깔이 더 명확해졌다. 모리뉴 감독은 승점이면 만족하는 형태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델레 알리를 투입하면서 더 열심히 지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런데 경기 막판 모리뉴의 뜻이 무너졌다.

정규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 리버풀의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정확한 헤딩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전광판 숫자가 바뀌었다. 내내 잘 지키던 토트넘으로서는 아주 씁쓸한 패배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60 美서 백신 부작용 나와도 제조사 책임 없다…2024년까지 '면책특권' 시애틀N 2020-12-18 4543
22459 얀센·화이자 12월, 모더나 내년 1월 계약…2~3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18 4953
22458 윤석열 징계 '단행' 문대통령 지지율 40%…5주만에 반등 시애틀N 2020-12-18 5270
22457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변창흠 '막말'…"임대주택 못 사는 사람들" 시애틀N 2020-12-18 4764
22456 반도체 꺾이자 수출 -10.3% '사상 최악'…대기업 의존도 줄어 시애틀N 2020-12-18 4522
22455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검사 받고 공관서 자체격리 시애틀N 2020-12-18 4407
22454 "금 닮은 비트코인, 4억원 가치"…올해 4배 급등, 2500만원 돌파 시애틀N 2020-12-18 4343
22453 제주, 이번에는 사우나서 터졌다…16명 집단감염 시애틀N 2020-12-18 4514
22452 손흥민, 한국인 최초 푸스카스상 수상…"아주 특별한 밤, 잊지 못할 것" 시애틀N 2020-12-18 4370
22451 [뉴욕마감]3대 지수 사상 최고…"연내 추가 부양안 집행" 시애틀N 2020-12-17 4215
22450 가수 보아 '졸피뎀 등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받아 시애틀N 2020-12-17 4888
22449 3년 전 집 팔고 비트코인 산 뒤 세계여행 중인 가족 '대박' 시애틀N 2020-12-17 5388
22448 미국 실업자 4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7 3361
22447 "수당 어떻게 되나요"…취업 면접서 떨어지는 6가지 말 시애틀N 2020-12-17 4443
22446 빛바랜 손흥민 11호포… 토트넘, 리버풀에 1-2로 패해 2위로 밀려 시애틀N 2020-12-17 3980
22445 "내년부터 경찰 독자수사…웬만한 사건은 檢 없이 종결" 시애틀N 2020-12-17 4438
22444 '정직 2개월' 윤석열 소송전 직행…다음주 복귀할까 시애틀N 2020-12-17 3839
22443 가계빚 평균 8000만원↑…소득 증가율의 2.3배 시애틀N 2020-12-17 3807
22442 화이자 백신 너무 낮은 온도에 운반하다 반품…3900회분 시애틀N 2020-12-17 3740
22441 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4차 발령…내년 1월16일까지 시애틀N 2020-12-17 3567
22440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시애틀N 2020-12-17 3411
22439 한라산에 1m 넘는 눈…나흘 만에 대설주의보 해제 시애틀N 2020-12-17 3092
22438 올해 마지막 美 FOMC…제로 금리 동결·경제 전망 상향 시애틀N 2020-12-17 3170
22437 카뱅도 연말까지 '마통' 중단…대출 꽉 막힌다 시애틀N 2020-12-16 3156
22436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한국 21번째 시애틀N 2020-12-16 3150
22435 추미애 사의 표명에 '개각 시계' 빨라지나…尹 불복 장기화 변수 시애틀N 2020-12-16 3258
22434 윤석열측 "秋장관 사의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진행" 시애틀N 2020-12-16 3231
22433 '尹 징계' 보고한 추미애 전격 사의…文 "시대의 임무 완수 감사" 시애틀N 2020-12-16 3958
22432 "사법 역사 큰 오점, 법치 위기"…검사들 반발 시애틀N 2020-12-16 3963
22431 2.5단계로 영업 막히자 변두리 노래방 빌려 몰래 성매매 시애틀N 2020-12-16 4082
22430 30대 금수저 '아빠찬스', 30억짜리 아파트값 전액 빌렸다 시애틀N 2020-12-16 4009
22429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18일 오후 2시 회의…후보 선정 시도 시애틀N 2020-12-16 3338
22428 '구글 먹통' 이틀만에 지메일 또 말썽…구글 "문제 해결 완료" 시애틀N 2020-12-16 3633
22427 검찰 '정경심 PC 은닉' 자산관리인 2심서도 징역 10월 구형 시애틀N 2020-12-16 3390
22426 '조두순 호송차에 발차기' 명현만 선수 형사입건 시애틀N 2020-12-16 3448
22425 '윤석열 총장 정직 2개월'···월성원전 수사 영향 받나 시애틀N 2020-12-16 3163
22424 때아닌 '미용실 대기손님들'…시민들 미리 '3단계 준비' 시애틀N 2020-12-15 3076
22423 바이든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 동성애 장관은 최초 시애틀N 2020-12-15 3614
22422 내년부터 학력에 따른 병역처분 폐지…건강하면 모두 현역 시애틀N 2020-12-15 3206
22421 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윤석열 '정직 2개월' 징계 재가할 듯 시애틀N 2020-12-15 3153
22420 윤석열, 정직 결정에 "잘못 바로잡을 것"…대검으로 출근 시애틀N 2020-12-15 3061
22419 윤석열, 2개월간 식물총장…'공수처 수사1호' 포석일까 시애틀N 2020-12-15 3151
22418 정한중 위원장 "윤석열 중징계, 靑이나 秋 '오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5 3165
22417 "윤석열 정직 2개월"…헌정사 초유 검찰총장 징계 의결 시애틀N 2020-12-15 3153
22416 윤석열 징계 여부·수위만 남았다…징계위 의결절차 돌입 시애틀N 2020-12-15 3448
22415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고… 시애틀N 2020-12-15 3226
22414 베이징, 위안화 절상 얼마나·언제까지 용인할까? 시애틀N 2020-12-15 3148
22413 김종인 "李·朴대통령 수감 참담…통렬히 반성" 시애틀N 2020-12-15 3185
22412 주량 소주 20병 조두순…이제 2잔밖에 못마신다 시애틀N 2020-12-15 3980
22411 문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성 역사적…공수처, 무소불위 檢 통제" 시애틀N 2020-12-15 365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