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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0 00:28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712  

내각총리, 금강산지구 찾아 "호텔·골프장·스키장 설계"
독자 개발 의지 재확인…당대회 '5개년 계획'에 포함 전망



북한이 내년 8차 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 문제를 꺼내 들었다. 당대회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금강산 관광지구 독자 개발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남측을 향해 호응을 기대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덕훈 내각 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를 시찰하고 이곳을 '우리(북한)식'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김 내각 총리는 고성항 해안관광지구, 해금강 해안공원지구, 체육문화지구 등을 돌아보고 "명승지들을 개발해 인민들의 문화 정서적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킬 데 대한 당의 구상을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에 정확히 반영하고 집행하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총개발 계획안이 작성된 데 맞게 개발사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 골프장, 스키장 등의 설계와 시공에서 주체적 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을 세웠으며 계획에 따라 사업을 점차 진전시키고 있다는 것으로, 이곳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 내각 총리의 이번 금강산 방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초특급 단계'가 계속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80일 전투' 성과 내기에 집중하는 시점에 다소 갑작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현지지도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남측 정부에 시설 철거 요구를 하다가 코로나19 전염 위험을 들어 1월 이후 논의를 연기하자고 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보를 북한이 내년 8차 당대회에서 발표할 경제 구상과 관련해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당대회에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예정인데 여기에 금강산관광지구 개발안을 포함시켜 앞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란 의미다. 

이에 당대회에 앞서 북한 경제를 총괄하는 내각 총리를 현장에 보내 계획을 점검하고 마무리 지으려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가 29일 공개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시설 중 '온정각 동관'. 한국관광공사·현대아산이 소유,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온정각 동관은 2005년 8월 개관했다. 지상 2층, 판매시설, 식·음료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통일부 제공) 2019.10.29/뉴스1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원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올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당국이 '인민 생활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이다.  

김 내각 총리도 현장에서 "금강산지구를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개발사업을 연차별, 단계별 계획에 따라 밀고 나가며 인민들이 자연경치를 한껏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게 건설에서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언급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북한이 당장 개발에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남측 시설 철거 관련 남측과의 협의를 요구해올 가능성 역시 현재로선 낮은 편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금은 계획을 세우는 단계로 향후 설계를 끝내고 2년 차 계획쯤 시설물 철거를 다시 압박하고 나올 것"이라며 이번 행보는 시설 철거와 관광 재개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측을 향해 호응을 바라는 간접적 메시지를 발신한 정도로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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