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2-31 02:01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1  

노영민 실장 사의표명 하루 만에 참모진 개편…靑 "유, 소통 리더십 덕장"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김상조 정책실장 사표는 반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69),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으로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62·사법연수원 16기)을 각각 임명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으로 각각 유영민 전 장관과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의 임기는 2021년 1월1일 0시부터다.

노 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은 전날(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 및 윤 총장 징계 절차 문제, 부동산 문제, 백신 논란 등 국정 난맥상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가운데 김 실장의 사표는 반려됐다.

전날 법무부 장관 등 3개 부처 추가 개각에 이어 빠른 속도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나선 것은 문 대통령이 집권 5년차를 앞두고 '3기 청와대' 체제를 갖춰 국면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국정운영 동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을 보좌하게 될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문 대통령 임기 마무리는 물론 퇴임 후까지 대통령을 안정적으로 보좌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다.

유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 전산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LG CNS, 포스코 ICT 등에서 활동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문성을 키웠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ICT 사업총괄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영혁신과 미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해왔다.

기업가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초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재영입으로 입당하면서 부산 해운대구갑 지역구로 총선에 출마했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의 하태경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고,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도 부산 해운대구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노영민 실장은 유영민 신임 실장에 대해 "산업경제, 과학계 풍부한 현장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과기부 장관 재직 시절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규제혁신, 4차산업혁명 기본토대 구축 등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경제·행정·정무 등 여러 분야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 비서실을 지휘할 최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문 대통령은 2007년 3월12일 참여정부 비서실장으로 취임하면서 '흔히 임기 후반부를 하산에 비유한다.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 끝없이 위를 향해 오르다 임기 마지막 날 마침내 멈춰선 정상이 우리가 가야 할 코스다. 임기 1년 대통령에 새로 취임한 분을 모신다는 자세로 각자 마음들 다잡자'는 말씀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유영민 신임 실장도 이런 마음으로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 삶의 회복, 대한민국 도약이라는 국정목표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무한책임 각오로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신임 실장은 "민생 문제가 매우 엄중한 때 부족한 제가 중임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다"며 "빠른 시간 내 현안을 잘 정리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고 통합과 조정을 통해 생산성·효율 있는 비서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여러 어려움을 부지런히 듣고 대통령께 부지런히 전달해 잘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에 임명된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와 관련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2020.12.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제외한 사정라인의 첫 검사 출신 기용이다. 신 전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 마약과장 등 2004년까지 15년 가까이 검사 생활을 했다.

2004~2005년 참여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근무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국세청 고문변호사, 대검 검찰정책자문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을 거쳐 2017년 6월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노 실장은 "풍부한 법조계 경력을 바탕으로 온화한 인성과 개혁 마인드, 추진력을 겸비해 권력기관 개혁 완성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2월 국회에서 공수처법, 경찰청법,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편을 위한 법률안이 처리돼 권력기관 개혁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새해에는 공수처 출범과 국가수사본부 신설 및 자치경찰제 시행, 국정원법 개정에 따른 대공수사권 이관 준비 등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신 수석은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공유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 개혁 작업을 주도했다"며 "견제와 균형, 국민을 위한 법무부,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 신임 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맡게 됐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정책실장 후임 인선과 관련해서는 복수의 후보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산적한 현안을 이유로 당분간 김 실장을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대면진료하고 수술까지 했는데…의사 체육동호회발 확산 '비상' 시애틀N 2021-01-01 2435
22609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430
22608 [영상] 시뻘건 불덩이 세번의 폭발음...예멘공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12-31 3709
22607 '보궐 맞대결' 안철수 42.1% vs 박영선 36.8% 시애틀N 2020-12-31 2372
22606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400
2260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373
22604 석방 전광훈 "네로도 교회 못이겼다…안보해체 文대통령 사과하라" 시애틀N 2020-12-31 2423
22603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441
22602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392
22601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시애틀N 2020-12-31 2735
22600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480
22599 연세대, 설민석 '논문 표절' 심의…"학위취소 여부 검토" 시애틀N 2020-12-30 3146
22598 추미애 후임에 '친문' 박범계 의원…환경장관 한정애 시애틀N 2020-12-30 3372
22597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451
22596 워라밸지수 서울 '1위' vs 울산 '꼴찌'…삶 만족도는 제주 최… 시애틀N 2020-12-30 3178
22595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383
22594 일산 사망 80대 남성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시애틀N 2020-12-30 3147
22593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시애틀N 2020-12-30 3168
22592 '배달앱 외식쿠폰' 희비…영세식당·1인가구엔 '배보다 배꼽' 시애틀N 2020-12-30 3166
22591 해넘이·해맞이 손님 없는 충남 서해안 주민들 ‘한숨만’ 시애틀N 2020-12-30 3161
22590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文 "조속한 출범 국회 협조 요청" 시애틀N 2020-12-29 2957
22589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186
22588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타계…향년 98세 시애틀N 2020-12-29 3160
22587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334
22586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284
22585 노후 위한 최소생활비는?…개인 117만원, 부부195만원 시애틀N 2020-12-29 3272
22584 전국민 십시일반…재난지원금 기부금 3576억원 모였다 시애틀N 2020-12-29 3191
22583 이종걸 의장, 출마 선언 하루 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포기' 시애틀N 2020-12-29 3151
22582 원희룡, 이재명에 "국가부채 여유? 무지 근거한 엉터리" 시애틀N 2020-12-29 3176
2258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에도 왔다…코로나 속 희망 전달 시애틀N 2020-12-29 3069
22580 코로나로 몸사린 김정은?…北, 올해 동정 보도 '반토막' 시애틀N 2020-12-29 2939
22579 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시애틀N 2020-12-28 3136
22578 '사기 의혹' 니콜라 갑자기 20% 폭등…이유는? 시애틀N 2020-12-28 3129
22577 [뉴욕마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트럼프 부양안 서명 '환호' 시애틀N 2020-12-28 3181
22576 '변이 코로나' 확진자 탑승한 항공기 승무원 12명 전원 '음성 판… 시애틀N 2020-12-28 3108
22575 모든 입국자 격리해제전 진단검사…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1주 연장 시애틀N 2020-12-28 3091
22574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300
22573 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정면돌파…"문제 없다" 일축 시애틀N 2020-12-28 3114
22572 초등 교실서 불륜 행각…유부남·미혼여교사에 장수군 발칵 시애틀N 2020-12-28 3730
22571 '침과 뜸으로 병치료' 구당 김남수옹 별세…향년 105세 시애틀N 2020-12-28 3776
22570 KAIST,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시애틀N 2020-12-28 3178
22569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162
22568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218
22567 [새해 달라지는 것] 온몸 문신·초졸도 '현역'…병장 월급 60만원 시애틀N 2020-12-28 3163
22566 내년 종부세·양도세 폭탄 터진다…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애틀N 2020-12-28 3136
22565 中당국, 마윈 앤트그룹 '군기잡기'…"결제 남기고 사업 정리해" 시애틀N 2020-12-27 3155
22564 열흘만에 침묵 깬 秋…"그날이 꼭 와야한다는 것 절실히 깨달아" 시애틀N 2020-12-27 3190
22563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문대통령, 금주 '尹사태' 매듭짓는… 시애틀N 2020-12-27 3230
22562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시애틀N 2020-12-27 3201
22561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55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