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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6 00:18
[코스피 3000] 새해 3거래일만에 천장 뚫었다…"최대 3500 간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9  

증권사 코스피 상단 잇따라 상향…"3500도 설명 가능" 장밋빛
반도체 등 실적개선·동학개미가 원동력…"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새해 첫 거래일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단 3거래일 만인 6일 '꿈의 숫자' 3000선 고지에 올랐다.


증권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최대 35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코스피 3000시대 개막…"3500까지 간다"

증권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경기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 실적 개선,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최대 3500선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주가가 설명이 안된다는 사람들은 ‘버블’이라는 단어를 꺼내겠지만 내돈(자본)에 적용되는 금리와 기회 비용 등을 따져볼 때 현재 주가는 쉽게 설명된다"며 "‘내가 이 돈을 주식 말고 다른 것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기회비용 자체가 너무 많이 줄었기에 분자(수익)은 그대로라도 분모(비용)를 낮추는 것에 주저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 형성된 상장사 순이익 전망치인 133조를 기준으로 산출한 ROE(자기자본이익률) 8.4%를 적용하면 코스피 지수는 PBR(주가순자산비율) 1.37배 수준인 3500포인트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당초 제시했던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높게 보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2750~3200에서 2950~3300으로, 삼성증권은 2100~2850에서 2700~3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올해 전망치를 2400~3200에서 2500~3300으로 높였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국의 리플레이션 정책대응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는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이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한국 수출과 기업실적 펀더멘털의 급속한 정상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 요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국 실적 모멘텀의 절대·상대적 우위, 반도체 슈퍼 사이클 재개에 따른 높은 이익 가시성, 주요국 경기와 정책이 견인하는 이익 성장 추세화 기대를 반영하면 밸류에이션에 기초한 시장 눈높이는 2022년 추가 성장 여지까지 확장돼도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반도체·2차전지 등 3000시대 견인…"단기급등 변동성 확대 경계"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11월 말 당시 사상 최고치인 2602.59에 이어 12월 4일 2700선, 24일 2800선을 연달아 돌파했다. 새해에도 단숨에 2900선은 물론 3000선까지 돌파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코스피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한 것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는 양호한 이익 모멘텀, 수출 증가율 개선세에 힘입어 순이익 40조~50조원, 반도체 제외 업종은 현재 컨센서스 대비 -15~5% 범위인 72조~92조에서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에 따른 코스피 순이익은 115조~140조원 수준인데, 코스피 순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때는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7년과 2018년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뿐 아니라 포스코 등 중후장대 산업의 주가 강세도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코스피 V자 반등 주역인 동학개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것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47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증시 주도 세력으로 자리잡은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단기 과열 및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점은 우려되는 대목이다. 3월 공매도 재개, 바이든 행정부의 빅테크 규제, 미중 갈등 재부각 등은 잠재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신동준·유승창 KB증권 센터장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테크 공룡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연말 연준 의장 교체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성이 불확실할 수 있다"며 "공매도 재개 후 증시가 조정 받았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공매도 재개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021년 정책, 유동성 모멘텀과 펀더멘털 동력을 감안할 때 단기 투자심리, 수급변화로 인한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할 때"라며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도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다. 펀더멘털 회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과도한 낙관심리의 반작용(되돌림)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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