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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5 00:04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76  

화려한 구성으로 '기념 행사' 성격 부각
한미 등 외부의 정보자산 감시 피해가려는 의도도


북한이 군 열병식을 또 밤에 개최하며 '열병식 공식'을 바꾸는 모양새다.


북한은 전날인 14일 저녁에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한 당 제8차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해 10월10일 당 창건 기념일에 열린 열병식에 이어 다시 밤에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끈다.

북한이 열병식을 밤에 진행한 것은 지난해 10월이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10일 0시에 열병식을 진행하면서 매우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도 열병식이 밤에 진행될지가 관심사였는데, 북한은 최근 수일간 밤에 예행연습을 진행하며 이번 열병식도 밤에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이 밤에 열병식을 진행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두 번의 밤 열병식 사진과 영상을 보면, 북한은 화려한 불꽃이나 조명을 대거 사용해 김일성 광장을 하나의 잘 꾸며진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전투기가 하늘에 불꽃을 쏘는 등의 이벤트는 밤 시간이 아니면 효과가 다소 반감되는 측면이 있다.

북한은 이처럼 이벤트의 극적인 효과를 증폭하기 위해 밤에 열병식을 진행하기로 기조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정은 당 총비서는 이 같은 선전선동 분야의 '극적 효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4·27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을 겪으며 화려한 이벤트가 주는 효과를 체험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북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구성한 대집단 체조에서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선보였던 '드론 쇼'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다른 이유로는 해외의 정보자산의 감시를 피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열병식을 진행할 때마다 새로운 무기를 선보이곤 하는데, 북한의 입장에서는 이 무기를 사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사회에 '깜짝' 등장을 시켜야 주목도와 메시지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미의 정보자산은 북한의 주요 무기 시설들에 대해 '밀착 감시'를 하고 있다. 해가 떠 있는 낮 시간대에 이동하는 경우 동선이 금방 노출되는 것이 북한의 입장에서는 달가운 부분은 아닌 것이다.

깜깜한 밤에는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추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북한의 입장에서는 새 무기가 등장하는 시점을 밤으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5ㅅ'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북극성-4ㅅ'이 개량된 것으로 보이며, 탄두와 직경이 길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의 개량형도 공개됐다. 다만 전체적인 열병식 규모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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