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68,751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0 내년 1월부터 한라산 '백록담' 탐방 사전예약 필수 시애틀N 2020-11-10 2386
22009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854
22008 "바이든 아직 당선인 아냐"…트럼프 눈치보는 연방총무처 시애틀N 2020-11-09 2426
22007 부시의 ABC '클린턴 뒤엎기' 바이든의 ABT '트럼프 지우기' 시애틀N 2020-11-09 2243
22006 화이자 백신 효과 90%-면역 1년 이상, 주가 8% 급등 시애틀N 2020-11-09 2397
22005 바이든 인수위, 코로나TF 발표…트럼프 정부 내부고발자 포함 시애틀N 2020-11-09 2336
22004 원희룡이 본 대선 판세?…"이낙연 약하지 않아…이재명·윤석열 '글쎄�… 시애틀N 2020-11-09 2370
22003 [뉴욕개장]백신 효과 소식에 급등…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시애틀N 2020-11-09 2258
22002 "윤석열, 검찰 복 벗어야" 與, 결국 해임카드 꺼내나 시애틀N 2020-11-09 2247
22001 17년 TV조선·20년 MBN…두번째 '총점 미달'에 '재승인' 안갯속 시애틀N 2020-11-09 2354
22000 김경수 새 증거 '닭갈빗집 사장·더미데이터'…유죄 못뒤집었다 시애틀N 2020-11-09 2396
21999 코로나 대응에 푼 '돈' 집값 상승속도 '2배'…"수요에 비해 공… 시애틀N 2020-11-09 2382
21998 우리 동네 '성범죄자 신상정보'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시애틀N 2020-11-09 2247
21997 "나 월세 살아" 이제 자연스럽다…'반월세'도 역대 최고 '상승 시애틀N 2020-11-09 1577
21996 '허위경력·법카 사적사용' 직원 해고한 MBC…법원 "해고 부당" 시애틀N 2020-11-09 1491
21995 [박응진의 똑똑재테크] 말 많고 탈 많던 '대주주와 양도세'는 무엇? 시애틀N 2020-11-09 2370
21994 바이든 승리, 한국 경제 호재일까…또다른 악재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1-08 2381
21993 "특활비=尹 주머닛돈"…秋 '감찰'·국회 '검증'으로 밝혀질까 시애틀N 2020-11-08 2137
21992 '코로나 휴직' 스튜어디스 극단선택…"스트레스, 장기기증 해달라" 시애틀N 2020-11-08 2815
21991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 축하…같이 갑시다"…영문 버전도 발표 시애틀N 2020-11-08 3146
21990 바이든 당선에 北 어떤 반응 보일까…일단 침묵 속 탐색 모드 시애틀N 2020-11-08 2154
21989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올라서…부동산 '민심' 서울은 하락 시애틀N 2020-11-08 2374
21988 코로나에 지갑 닫은 1인가구…'일과후 바로 귀가' 늘었다 시애틀N 2020-11-08 3173
21987 치솟는 전셋값·집값, 무주택자 '패닉'…홍남기 "대책 있으면 발표했… 시애틀N 2020-11-08 2368
21986 "에어팟프로 나와!"…LG의 '노캔' 이어폰 톤프리 시애틀N 2020-11-08 2369
21985 [코로나, 위기의 청춘③]좁은 취업문…취준생들의 '비명' 시애틀N 2020-11-07 2295
21984 [코로나, 위기의 청춘②]"알바 구하기도 어렵다"…고강도 노동으로 시애틀N 2020-11-07 2394
21983 [코로나, 위기의 청춘①] “배 고프면 도둑질한다고”…범죄의 유혹 시애틀N 2020-11-07 2111
21982 검찰,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 방관' 유시민 고발건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20-11-07 1710
21981 "정권교체 위해 어떤 역할이든"…국민의힘, 안철수 발언에 설왕설래 시애틀N 2020-11-07 2076
21980 전남 30여개 골프장은 모두 초만원…왜 그런지 봤더니 시애틀N 2020-11-07 3140
21979 포기는 이르다…아직도 가볼만한 '단풍' 명소들 시애틀N 2020-11-07 2415
21978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 제한구역, 가을 만끽하는 시민의 품에 안기다 시애틀N 2020-11-07 2435
21977 美상원 다수당 지위, 조지아주 선거결과에 달렸다 시애틀N 2020-11-06 3137
21976 펜실베이니아주 법원, 잠정투표 집계 대신 분리 명령 시애틀N 2020-11-06 2122
21975 김경수 '댓글' 징역 2년, 선거법 무죄…보석 유지 시애틀N 2020-11-06 2232
21974 서울 아파트 전셋값 0.19% ↑…"저가 매수로 번졌으나 제한적" 시애틀N 2020-11-06 2352
21973 전세대란에 문대통령 부정평가 47%로 상승…부동산정책 비판 '1위' 시애틀N 2020-11-06 2104
21972 日정부 "北, 미국 '권력 공백기' 틈타 미사일 쏠 수도" 시애틀N 2020-11-06 2517
21971 [요즘군대] 뺑뺑이 돌려 뽑는 카투사…추첨 현장 가보니 시애틀N 2020-11-06 2544
21970 '빼빼로데이' 효과가 이 정도일 줄은…빼빼로 연 매출 '절반'… 시애틀N 2020-11-06 3219
21969 바다는 지금 폐그물로 몸살…물고기·선박에 소리없는 흉기 시애틀N 2020-11-06 2417
21968 바쁘다고 아침 거르다간 당뇨 위험 올라간다…하루만 걸러도 6% 상승 시애틀N 2020-11-06 2168
21967 검찰, 정경심 교수에 징역 7년·벌금 9억원 구형 시애틀N 2020-11-05 2999
21966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수사' 원전 고리로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0-11-05 3193
21965 靑, 美대선 '개표논란'에 신중…NSC서 논의 시애틀N 2020-11-05 2257
21964 추미애 "윤석열, 수사로 정권흔들고 있어"…국회서 반격 시애틀N 2020-11-05 2199
21963 서울 전세난, 매매시장에 불똥…아파트값 11주만에 상승 확대 시애틀N 2020-11-05 2365
21962 강남 한복판서 '해피벌룬' 흡입하던 20대 3명 현장 체포 시애틀N 2020-11-05 3117
21961 5살의 억울한 죽음…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미제 누구 책임? 시애틀N 2020-11-05 219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