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69,940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콩고 의사' 무퀘게-'IS 피해' 무라드 노벨평화상 수상 시애틀N 2018-10-05 8516
22509 주진우 "조국 사퇴, 부인 뇌경색·뇌종양 진단이 결정적" 시애틀N 2019-10-14 8507
22508 대통령 확률 클린턴 66%트럼프 23%…"진흙탕 싸움 불가피" 시애틀N 2016-03-03 8505
22507 [e톡톡] 내가 마련한 신혼집서 시동생과 살자는 예비신랑 시애틀N 2016-02-19 8499
22506 멜라니아 또 패션논란…아프리카 순방서 '식민지 모자' 시애틀N 2018-10-06 8487
22505 "트럼프 내치기" 드러난 공화 복심…'중재 전당대회' 시애틀N 2016-03-04 8473
22504 2野, 최대 승부처 광주 '공천 뇌관' 폭발 초읽기 시애틀N 2016-03-13 8471
22503 [포토] '겨울왕국' 조선대 캠퍼스 설경 시애틀N 2014-12-04 8467
22502 '총선 압승' 존슨 英총리…"새로운 새벽이 밝았다" 시애틀N 2019-12-13 8451
22501 檢, 최순실 게이트 수사 '속전속결'… 장시호·정유라는? 시애틀N 2016-11-14 8450
22500 명문 브라운대 한인 유학생 자살 시애틀N 2015-04-01 8446
22499 '성완종 파문' 재보선 영향 얼마나?…생각보다 크지 않을수도 시애틀N 2015-04-17 8440
22498 IS 日인질 처형 영상…"목에 칼 들이대자 기도하듯…" 시애틀N 2015-02-01 8397
22497 "탈구글 통했다" 삼성갤럭시 앱스토어, 한달새 이용자 140만명 '껑충' 시애틀N 2018-10-04 8372
22496 외국인 주민 171만명으로 인구 3.4%…10년새 3배 시애틀N 2016-11-13 8357
22495 정치판 돌아오는 안철수…'마이웨이'로 가나 시애틀N 2020-01-02 8348
22494 삼성家 이부진·임우재 부부, 결국 이혼소송으로 시애틀N 2015-02-10 8326
22493 '갤노트9' 100번 낙하에 '멀쩡'…'아이폰XS' 50번만에 박… 시애틀N 2018-10-05 8293
22492 안희정, 10년 일하면 1년간 휴가…'전국민 안식제' 공약 시애틀N 2017-03-16 8276
22491 반기문, 하버드大 교수직 수락 24일 美출국…대선 안보나 시애틀N 2017-03-16 8272
22490 與 "검찰개혁" vs 野 "대통령 사과"…조국 이후 엇갈린 시선 시애틀N 2019-10-14 8258
22489 미국 원정출산 신생아 연 3만명 달해 시애틀N 2019-12-15 8256
22488 美국무부 대변인 "강경화 장관, 이방카 방한 초청" 시애틀N 2018-09-25 8243
22487 [동영상] 보이스피싱과의 즐거운 대화(웃음주의) 시애틀N 2015-04-20 8227
22486 朴대통령 변호인 "16일 물리적으로 불가…조사는 최소화" 시애틀N 2016-11-15 8227
22485 연인과 성관계 '에이즈 전파'-유죄일까 무죄일까 시애틀N 2016-02-18 8225
22484 "행복하고 싶다면 핀란드로"…한국, 세계행복지수 57위 시애틀N 2018-03-15 8224
22483 남북축구 15일 '이메일' 17일 '녹화중계'할듯 시애틀N 2019-10-14 8223
22482 이재용 부회장 '대통령 독대' 검찰조사 후 새벽 귀가 시애틀N 2016-11-13 8218
22481 美-이란 갈등 고조 속 750명 파병…최대 4천명 배치할수도 시애틀N 2020-01-01 8206
22480 교섭단체 무산·내부알력·최저 지지율…국민의당의 고민 시애틀N 2016-02-16 8202
22479 "'강남의 쏘나타' 벤츠 안타요"…3억~4억 슈퍼카 '쾌속 질주' 시애틀N 2020-01-09 8201
22478 '끝나지 않은 싸움'…문화예술계 미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8-09-24 8200
22477 '대선 승리' 위해 트럼프가 올해 벌일 경제 전쟁들은? 시애틀N 2020-01-01 8189
22476 "일부러 IS 포로 풀었을 수"…쿠르드 두번 죽이는 트럼프 시애틀N 2019-10-14 8186
22475 법의학자 "고유정 오른손 상처, 피해자 공격하다 생긴 듯" 시애틀N 2019-10-14 8168
22474 한국당·새보수당 참여 '대통합 신당 창당' 합의…혁통추 결의 시애틀N 2020-01-09 8167
22473 ‘서울인지 제주인지…’…제주 아파트값 끝 모를 상승세 시애틀N 2016-02-19 8147
22472 1인 가구·노후주택 돈 된다…불붙는 홈퍼니싱·리모델링 시장 시애틀N 2017-02-25 8118
22471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어디 있었나…靑 "계속 집무 봐" 시애틀N 2016-11-13 8113
22470 대법 "안태근 직권남용 아냐"…서지현 "납득 안돼" 시애틀N 2020-01-09 8089
22469 지난 6년간 '259명' 셀카 찍다가 사망…대부분 남성 시애틀N 2018-10-04 8088
22468 박근혜 자택에 안봉근 통신요금 고지서 배달된 까닭은? 시애틀N 2017-03-16 8085
22467 호선은 무리였나…이세돌, AI 한돌과 2국 '122수 만에 불계패' 시애틀N 2019-12-19 8081
22466 사우스 캐롤라이나서 인질극으로 경찰 7명 사상 시애틀N 2018-10-04 8069
22465 美·中, 1월15일 백악관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시애틀N 2020-01-01 8069
22464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日사고현장 방문해 거듭 사과 시애틀N 2015-04-16 8064
22463 초등생 딸 목졸라 살해 탈북민,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3년 시애틀N 2015-02-09 8061
22462 "성매매 고객명단에 '경찰' 포함" 보도에…경찰 진상조사 착수 시애틀N 2016-01-17 8047
22461 '범진보 대권주자 1위' 이낙연, 잠룡 반열? 실제 가능성은? 시애틀N 2018-10-06 8047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