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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6 05:28
교섭단체 무산·내부알력·최저 지지율…국민의당의 고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8,204  

安-千-金, 이번주 중 선대위 공식출범 가닥


국민의당이 원내 교섭단체 구성 실패와 당내 세력간 알력, 거듭 하락하는 당 지지율 등 난제로 고심이 깊어가는 분위기다.


당내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개인 지지율도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거물급 외부인사를 비롯한 인재영입에서도 큰 성과가 없어 당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1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지급일(15일)을 넘겨서도 결국 3석이 모자라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국민의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급받은 1분기 정당 국고보조금은 6억1790만원으로 당초 전날(15일)까지 교섭단체를 구성했을 경우 받을 수 있었던 18억원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현역 의원들 간 온도차가 뚜렷하다.

안-천 공동대표는 교섭단체 구성에만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안 대표는 전날 "원내교섭단체를 만든다고 국민 지지가 저절로 올라가는 건 아니다"고 했고, 천 대표는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교섭단체를)할 수 있다면 해야겠지만 개혁정치 취지에 어긋나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날 "제3정당으로 쟁점법안 처리에도 힘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해 대단히 아쉽다"고 털어놨다. 최원식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교섭단체가 구성됐다면 바로 국회 협상에 들어가 선거법과 쟁점법안 처리에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당 지도부 간 불협화음도 심심찮게 들린다.

안-천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탈당파' 의원들 간 알력관계가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주요 정무직 당직에 안 대표 측 인사가 포진한 것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서울 마포 당사에 열흘가량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초 국민의당은 설 연휴 직후 선대위 출범을 예정했으나 지연되고 있어 이를 두고도 김 위원장에게 당내 권력이 분산되는 것을 안 대표 측이 우려해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안-천 대표와 김 위원장은 전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동해 조만간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는 것에는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선거를 어떻게 치를 것인지 (3명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당 한 인사는 이와 관련 "선대위 출범이 아니라 '조기 구성'이다. 김 위원장이 현역 의원들 압박에 못 이겨 명목상 띄우는 것 아니겠나"라며 "당직자도 많지 않은 상황에 선대위원들을 어떻게 선임할지도 문제"라고 언급했다.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도 국민의당에겐 고민거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12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12.9%로 지난해 12월 3주차부터 조사에 포함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 대표 지지율은 11.7%로 전 주보다 1.9%p 떨어졌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이와 관련 안-천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어르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대표는 "3당체제가 자리잡으면 실제로 한국의 문제를 잘 푸는 당이 지지를 받게 된다.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고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 대표는 '노인일자리창출 및 지원법'을 소개하며 "어르신 일자리 문제를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지 못하고 있어 (제가) 발의했다. 20대 국회에선 (입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교섭단체를 하루빨리 구성해 역할을 해달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싸우는 정당이 아닌 화합하는 정당으로 발전해달라"라는 등의 당부를 전했다.

지난 2일 합류 입장을 밝히고도 당내 역할 등과 관련한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동영 전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재천 무소속 의원 등의 영입에도 특별히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정 전 의원이 입당할 경우 국민의당에 합류하지 않는 쪽을 놓고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 성향의 정 전 의원과는 안보관에 차이가 있고 당 정체성 및 노선 문제도 있어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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