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복-써니오토서비스 대표
배터리
경고등, 냉각수보충 경고등, 타이어 경고등, 과열 고등과 같은 많은 그래픽과 메시지가 편리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자동차의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여 주는 시스템이므로 경고등이
점등하거나 메시지 알림이 나타나게 되면 평소 이용하시는 업소에 수리를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작회사마다
메시지의 알림 방법과 그래픽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동차에 비치되어 있는 매뉴얼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증상 사전 감지 법>
소음을
통한 감지가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는 운전자가 제일 먼저 이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이 사용하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들리지 않던 소음이 들려오면, 자동차 정비의 경험이 없으신 경우 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엔 없을 것입니다.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 하실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말씀 드립니다.
언덕을
내려가면서 핸들을 조심스레 변형을 줄 때 동반하는 앞바퀴 쪽의 소음은 대부분
윌 베어링의 마모로 인한 소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뒷머리를 아프게 하는 ‘웅웅’거리는 소음은 뒷바퀴의
휠 베어링의 소음으로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두 주행거리가 많아질수록 소음도 더욱 크게 비례하게 됩니다.
다음은
자동차의 떨림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속 20마일 미만의 저속에서 동반되는 차체 떨림은 타이어 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오래된 타이어나 중고 타이어를 구입, 사용하시는 경우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시속 50마일 이상에서 언덕을 내려오며, 감속을 위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의 떨림이 동시간대에 발생하면 이는 브레이크 로터(디스크)와 드럼의 이상 마모로 인함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60마일~70마일 존에서 심한 핸들의 떨림이 있다가 70마일을 넘어서며 핸들의 떨림이 현저하게 감소된다면 타이어 밸런스를 의심하셔도 됩니다.
<자동차
관심과 사랑이 제일 중요>
지금까지
여행을 준비하실 때 필요한 자동차 안전점검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동차에 대한 본인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늘
꼼꼼하게 점검하시는 습관과 철저한 예방정비는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실 것입니다. 매 3만 마일마다 제작회사에서 권고하는 예방점검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올해로 83만 마일을 주행하신 고객 분이 계십니다.
고객께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때를 놓치지 않는 엔지오일 교환주기, 급가속과 급출발을 하지 않는 안전운행 등이
지금의 마일리지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없는 성능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
모두 즐거운 여행,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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