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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급한 일

Daniel 조회 : 5,069

학생들에게 급한 일은 주로 남이 시킨 일 아니면 남이 원하는 일이다. 
선생님이 내준 과제물을 내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학원에서 내준 SAT 단어를 이번 주말까지 암기해야 한다.
주말에 열리는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청받아 참석해줘야 한다.
페이스북에 남이 올려논 사진도 살펴봐야 한다.
수백개씩 날라들어오는 문자도 즉시 답해야 한다.  
  
그런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열정을 발굴하거나, 내재한 능력을 키우고, 삶의 방향타를 정하는 일처럼 중요한 일에는 시간 쏟을 여유가 
없다.   

급한 일 대부분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대학과 사회는 급한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여 성취를 이루는 사람을 원다. 
오늘의 MIT (Most Important Task)가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교로 부터 해방되는 여름 방학이 바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애독자 13-06-14 07:11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둘다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Daniel 13-06-15 23:53
물론,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만일, 경쟁이 없는 환경/사회에서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현실은 토끼와 거북이 단 둘이서 여유있게 우열을 가리던 시절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급한 일/중요한 일을 한꺼번에 하려는 사람과 "급한 일"을 포기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 경쟁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이 시대의 전략 출발점은 "무엇을 해야 하나?"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해야 하나?"를 아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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