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홍 교육이야기]다채로운 대책
[대니얼 홍의 교육이야기]
다채로운 대책
대학생 10명 가운데 9명이 수업 시간 중에 휴대폰, 아이패드, 노트북 컴퓨터 등을 강의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사용한다.
수업 시간에 강의와 관련없는 일에 휴대폰, 아이패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는 횟수 (하루 평균)
30번 이상
15%
11-30번
16%
4-10번
27%
1-3 번
35%
사용 안함
8%
The Journal of Media Education (6개 대학 7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자료)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게임등으로 딴 전을 피우는 이유를, “강의가 지루하다” “친구들과 접속하면 재미있다”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라는 순서로 대답했다.
이에 맞선 교수들의 대책 또한 다채롭다.
1. 강의 중간에 “지금부터 5분 휴식 시간을 줄터이니, 문자 보내고 이멜 체크하고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라”는 친절을 베푸는 교수.
2. “강의실에서 모든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한다. 첫번째는 경고에 그치지만, 그 다음에 적발되면 한 학점씩 깎겠다”라고 으름장을 놓는 교수.
3. “이번 학기 과제물은 10페이지 에세이다. 그렇지만, 수업도중 한 학생이라도 휴대폰을 사용하면 1페이지씩 늘리겠다. 학기 말에 50페이지 에세이를 쓰고 싶지 않으면 휴대폰을 끄고 강의실에 들어오라”는 고통의 멍에 예고편을 들려주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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