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영어, 수학, 과학

Daniel 조회 : 4,975
PISA test 2013.jpg

2013년도 65개국의 PISA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테스트 결과를 보면 중국, 홍콩, 싱카포르, 타이완, 일본, 한국 등 아시안 학생들이 영어, 수학, 과학 모든 분야에서 유럽이나 미국보다 월등히 앞서있다. 
적어도 점수로는 그렇다.   

그렇지만, 패러다임이 바뀐지 오래되었다. 필자의 칼럼 <복제인간> 참조 http://www.koreatimes.com/article/827746
“이제는 더 이상 머리 속으로 숫자를 계산하지 않아도, 손으로 일일이 쓰지 않아도, 직접 책을 읽지 않아도 (오디오북), 얼마든지 기능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도 학교는 아직도 쓰기ㆍ읽기ㆍ산수를 위주로 가르치고 그것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이제는 더 이상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수행하는 시대가 아니라 각 개인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사는 시대가 되었는데도 학교는 상상력ㆍ창의력ㆍ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개인플레이를 허용하는데 인색하다.”

영어, 수학, 과학 점수로는 21세기가 요구하는 emotional intelligence, entrepreneurial learning (아래글 #122 “과거와 현재” 참조), 융합적 생각을 평가할 수 없다. 

물고기가 나무에 오르지 못한다고 웃거나 야단치는 사람은 없다. 물고기는 물에서 노는 것으로 평가 받아야 하듯, 21세기 학생의 실력은 19세기가 아닌 21세기가 요구하는 기술로 평가 받아야 한다.   





대니얼 홍 교육 이야기

분류
Total 152
List
<<  <  4  5  6  >  >>

© HHB Media LL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