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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틀립 전FDA국장 "영국발 변이 미국에 이미 유입됐을 것"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미국에 유입됐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고틀립 전 국장은 21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서 여행 금지 조치가 변이 바이러스의 미국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3~4주에 걸쳐 바이러스는 계속 확산하고 정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감염률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우리는 이런 변종(variants)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감염을 없애야 하는 이유다. 감염이 많아질 수록 이러한 변종들이 전파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영국 정부는 감염률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 'VUI-202012/01'가 발견됐다며 런던과 남동부 일대에 '4단계' 조치를 취했다. 전 세계 40여개국은 확산을 우려해 영국을 오가는 교통편을 차단하는 등 빗장을 걸어 잠궜다.

다만 CNBC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질병을 더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개발 중인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그동안 바이러스 변이나 변화들은 현재 이용되는 치료법이나 약물,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바이러스 민감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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