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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재훈 박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직접 수여



<김재훈 박사 부부가 한국시간으로 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잉기술이사로 현재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맡아
재외동포사회 권익신장 및 한인 차세대 교육 공로로
 

보잉에 근무하는 한인 가운데 최고위직인 기술연구소 이사로 현재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재훈 박사가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 재외동포사회 권익신장에 기여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훈포장을 수여했다.

김재훈 박사와 부인인 김명호씨는 이날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았다

김 박사는 재미과학기술자협의회(KSEA) 미 전국회장을 지내는 등 미 주류사회에서 한국인 과학기술자의 위상 강화한인 차세대 인재양성 노력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 사업증진에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게 됐다

KSEA 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국간 기술교류는 물론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내 최대규모의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차세대 민족교육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는 점도 공로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이 최고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으며 고상구 베트남 케이엔케이글로벌 회장이 모란장보다 한 단계 아래인 동백장을, 현광훈 뉴질랜드 퀸즐랜드한인회장이 국민포장을, 신예선 미국 샌프란시스코한국문학인협회 명예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국 정부는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세계 한인의 날을 정부 기념일로 지정하고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한반도에 평화의 문을 연 것은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여러분의 하나 된 열망이었다. 평화올림픽과 평화의 한반도시대를 열어주신 여러분께 국민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재외동포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일제강점기에는 중국와 연해주, 미주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자주 독립을 위한 동포들의 투쟁이 끊이지 않았다. 독립 이후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면서, 740만 재외동포가 179개국에 뿌리내린 사연 역시 격변해온 대한민국의 역사와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재외동포가 고국의 발전에 기여한 만큼 재외동포 관련 법제도가 아직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입법과제는 그것대로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풀어가면서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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