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9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미끈미끈/매끈매끈, 반질반질/번질번질

임성수 조회 : 4,091


손으로 만지면 미끈하게 되고 색은 반질반질해 진다.

 

믯구리 츄(鰍) <訓蒙字會 上 20>

 

미꾸라지는 미끄럼틀처럼 미끄럽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유의어로는 ‘미끈(미끈)/매끈(매끈)’이 있다. ‘깔/껄끄럽다’는 반대어가 되겠다.

딱딱한 것을 자꾸 문지르면 밋밋하게 된다.

 

구든 것슬 가라 맷맷하게 하야 <鄕藥救急方 上 50>

 

m/p의 교체형 ‘반질-빤질(반질)/번질-뻔질(번질), 반들(반들)/번들(번들), 반반/빤빤/뻔뻔하다’을 형성한다.

m/p의 교체형 예는 땀방울, 물방울처럼 볼록 튀어나온 것 ‘망울’과 자음의 대를 이룬다.

 

매끈하고 반질반질해지려면 만져야 한다.

‘문지르다’보다 앞선 말은 ‘만니다/만지다’이다.

 

머리 마녀 授記하시리이다 <月印釋譜 二一 133>

만질 무(撫) <訓蒙字會 下 32>

 

반질반질 반반하게 되면 반짝(반짝)/번쩍(번쩍) 빛나게 된다.

 




말뿌리 공부

분류
Total 90
List
<<  <  4  5  6  >  >>

© HHB Media LL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