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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헤로인 사망 왜 이리 늘어나나?

3년 사이 과다투여 사망자 70%이상 급증


워싱턴주에서 헤로인 과다투여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주는 마리화나가 합법화한데다 헤로인 과다 투요 사망자 가운데 30대 미만 젊은 층에서 이 같은 현상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워싱턴대학(UW) 케일럽 반타-그린 박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헤로인 과다투여 사망 사건이 49건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무료 84명으로 늘어났다. 3년 사이 무려 70% 이상이 급증한 것이다.
 
반타-그린 박사는 “35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모두 30대 미만의 젊은층 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헤로인 과다 투여로 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시중에서 불법적으로 밀매되고 있는 헤로인의 마약 성분이 일정하지 않고 일부는 적은 양으로도 환각 효과가 크지만 일부는 똑같은 환각 효과를 맛보기 위해 더 많은 양을 투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마약퇴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진통제의 일종인 옥시콘틴 사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헤로인과 비슷한 환각 효과를 내는 옥시콘틴은 제조사들이 제조법을 변경해 더 이상 주사를 이용해 투여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옥시콘틴 이용자들이 대거 헤로인 투여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N=이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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