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노 교장
타코마 한국학교(교장 이민노)가 오는 24일부터 7월26일까지 4주 동안 매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4세의 유치부부터 초ㆍ중ㆍ고교 학생으로 선착순 100명이다.
올해 9회째인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학, 인성교육은 물론 한국문화ㆍ전통놀이ㆍK-POPㆍ만들기 등 특별활동도 포함된다.
특히 한국어는 한국에서 정통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교사가, 수학과목은 공립학교 현직 수학교사가 담당해 학습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수업은 운동, 게임, 현장견학, 야외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수업료는 교재비, 점심 및 간식비를 포함해 1인당 380달러이며,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등록해야 한다.
타코마 한국학교는 “긴 여름방학 동안 자녀들에게 한국어는 물론 학교 정규과목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시켜주고 미래 주류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길러주는 특별 프로그램에 많은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53)312-0051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