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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층서 본 시애틀 전망



7월부터 동서남북 360도 다 본다

워싱턴주 최고층 빌딩인 76층의 시애틀 컬럼비아 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360도 전 방향의 전망이 가능해진다.

현재 컬럼비아 센터의 전망대는 74층에 마련돼 있으며 기존에는 270도 전망만 가능했지만 보수 공사를 마쳐 동서남북 전 방향의 전망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마운트 레이니어와 마운트 베이커를 비롯한 캐스케이드 고봉들과 올림픽 산은 물론 인근의 엘리엇 베이,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 다운타운, 퓨짓 사운드 등 시애틀지역이 자랑하는 명소들을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198576층으로 완공된 컬럼비아 센터는 전체높이가 937피트로 미시시피 서쪽에서는 두번째, 층 수로는 최고를 자랑한다. 당초 컬럼비아 센터는 1,005피트로 설계가 됐으나 연방 항공청의 요청에 따라 층간 높이를 6인치씩 줄이는 방식으로 전체 높이를 줄였다.

현재 미시시피 서쪽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LA에 있는 US뱅크 타워로 1,018피트에 달하지만 전체 층수는 73층으로 컬럼비아 센터보다 3개 층이 적다. US뱅크 타워는 별도 전망대가 없어 컬럼비아 센터가 태평양을 끼고 있는 서부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에 마련된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컬럼비아 센터 전망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12.50달러, 5~17세 및 노인 9달러, 5세 미만은 무료이다.

시애틀N= 김성배 편집위원 sbkim@seattl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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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컬럼비아 센터가 제공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애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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