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하루 저녁 두 차례
사고를 낸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에드몬즈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7시경 에드몬즈 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SW 210가와 W
74 애비뉴 교차로를 술이 취한 채 운전하던 중 옆 차량을 들이 받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받고 있던 중 사고지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또 다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두번째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가정집 잔뒤 밭에 전복되어 있는 한 대의 차량을 발견했고 이 차량이 첫번째 사고 현장에서 도주한 ‘뺑소니’차량과 동일한 차량임을 알게 됐다.
부상한 운전자는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퇴원하는 즉시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