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윌셔은행 시애틀대출사무소 신임 소장 취임 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근, 유경하,강봉수, 쉐리 송, 강세흥, 유재환, 신광수씨>
시애틀지역에서
오랫동안 한인들을 대상으로 대출업무에 종사해온 강봉수씨가 윌셔은행의 시애틀대출사무소(LPO) 소장을
맡게 됐다.
LA 본점의
유재환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벨뷰 클럽에서 열린 축하연에서 신임 강 소장은 “윌셔은행은 한인 은행뿐 아니라 주류 은행 가운데서도 SBA 대출의
최고강자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최고의 SBA 서비스를 통해 한인 중소기업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유
행장은 “강 소장은 중앙은행과 이후 통합된 BBCN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린 SBA 전문가”라며 “강 소장이 같이 일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와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격려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윌셔은행은 현재 자산이 27억 달러에
달하며, 4개주에 25개 지점, 시애틀 등 9곳에 대출사무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유
행장은 윌셔은행이 공격적인 경영과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미국 1등 은행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소장은 윌셔은행 시애틀 대출사무소가 워싱턴주 한인업주들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사업자금과 관련해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연에 참석한 주요 한인 인사들은 한결같이 “윌셔은행 시애틀 대출사무소가 한인들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 한인 경제와 대출사무소가 동시에 도약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서영회 회장은 “강봉수 신임 소장은 시애틀지역에서 대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며
“한인 경제 회생을 위한 희망의 빛이 되고, 도약과 성장의
동반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206)601-1004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