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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여고생 총 맞아 사망

친구들과 길 걷던 중 ‘드라이브 바이 슈팅’에 희생돼


차를 타고 지나가며 무작정 총격하는 갱 단원들의 드라이브 바이 슈팅(drive by shooting)’에 무고한 15세 여고생이 희생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레이크 스티븐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애틀의 비숍 블랜쳇 고등학교 9학년생인 몰리 콘리(15,사진)양이 자신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레이크 스티븐스의 친구 집에 모인 급우들과 함께 밤 11 18분께 레이크 스티븐스 로드를 걷던 중 지나가던 차에서 신원 불명의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콘리 양이 총에 맞기 전에도 레이크 스티븐스 지역에서는 비슷한 드라이브 바이 슈팅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재산피해가 보고됐다며 이들 총격사건이 콘리양 사망 사건과 연계됐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콘리양은 별명이 ‘4점 만점일 정도로 성적이 우수한데다 학교 축구 팀과 라크로스 팀 선수로도 뛰는 등 학업과 운동에서 모두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크 스티븐스 경찰은 주변 도시의 경찰국과 합동으로 이 총격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을N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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