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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 차례 염문과 갖가지 비리 혐의로 지난달 31일부로 사퇴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아론 리어던 군수 후임으로 존 러빅(62ㆍ사진)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선임됐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의회는 3일 열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러빅 국장을 리어던 후임으로 선출했다.
러빅
국장은 곧바로 의회에 셰리프 국장직 사임서를 제출하는 한편 취임 선서까지 마쳤다.
그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2014년 11월 선거까지 군수직을 대행하고
보궐 선거 결과를 떠나 2015년 11월에 치러지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군수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
선거
캠페인에 공금을 유용했을 뿐 아니라 타주 공무 출장길에 부하 여직원을 역시 공금을 들여 데리고 가 엽색행각을 벌였다는 루머가 퍼져 그 동안 조사를
받아왔던 리어던은 2월 사임의사를 밝혔고 약속대로 지난달 물러났다.
밀크릭
시의원과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역임한 러빅 신임 군수는 지난 2007년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장에
취임했다.
셰리프국은 러빅 국장의 후임자를 선정할 때까지 톰 데이비스 부국장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