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 데이 연휴때도 22분 넘지 않아
보안검색으로 긴 줄을
서면서 비행기까지 놓치기 일쑤였던 시택공항의 대기시간이 평균 10~15분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택공항 랜시 리틀 디렉터는 “현재 공항의 대기시간은10~15분 사이로 감축됐으며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때도 22분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택공항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보안검색을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45~60분이
걸렸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1시간30분을 초과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해 비행기까지 놓치기 일쑤여서 여행객들의 불만이 고조됐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오는9월까지 일정으로 시택공항에 민간 보안요원 90명을 투입해
대기시간 감축에 나섰다.
시택공항 이용객은 지난 2011년 3,280만명으로
이전 최고였던 2008년 3,220만명을
뛰어 넘은 데 이어 2012년에는 3,320만명으로
늘어났고, 2013년 3,480만명, 2014년3,75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230만명으로 폭증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항만청 관계자는 “민간보안요원이 추가 투입됐지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국내선의 경우 여객기 출발 2시간전, 국제선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안 검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위험 물건 등은 아예 집에 두고 와야 하며 TSA 사전
검색(PreCheck)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