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가을 이후 하버뷰 메디컬센터서 14명
화상 치료
시애틀 지역에서 전자담배(E-Cig) 폭발사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버뷰 메디컬센터는 지난해 가을 이후 전자담배 폭발사고로 화상을 당해 치료받은
환자가 14명이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엘리샤 브라운슨 화상 전문의는 “한달에
한명 남짓했던 전자담배 폭발 화상환자가 3월 이후엔 한달에 2명
꼴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달 들어서만 전자담배 건전지 폭발로 화상을 입은 환자 2명이 하버뷰 화상전문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자담배 폭발사고 피해자들은 일반 화상과 달리 리튬 이온 건전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때문에 화상 정도가 더 심하다고 브라운슨 전문의는 설명했다.
연방 식약청(FDA)은 지난 2009년부터 작년 9월까지 전자담배 폭발사고가 총 92회나 보고됐고 최근들어 점점 더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폭발사고는 기기의 건전지 오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