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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병원 간호사 워싱턴주 최초로 코로나 백신 맞아



UW 병원 간호사 메이미 프라이 15일 1호로 접종

워싱턴대학(UW) 메디컬 센터 간호사가 워싱턴주의 첫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로 기록됐다.
이 병원 간호사인 에이미 프라이는 15일 팔에 백신 접종을 받은 후 "오랜만에 처음으로 희망을 느낀다"며 "정말 길고 힘든 길을 걸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원 거주 노인들이 우선적으로 접종 받게 된 후 일반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일반인들이 접종을 받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워싱턴주에는 우선적으로 접종 받게 될 의료 종사자와 장기 요양원 거주 노인들의 수가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보건국에 따르면 이번주 '화이자(Pfizer)'로부터 확보한 백신은 6만 2,400여개로 13개 카운티 17개 장소에서 접종이 될 예정이다.

이날 UW 메디컬 센터에서는 프라이 간호사 외에 시애틀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원 간호사, 병원 근무 환경 서비스 직원 등 12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고 스웨디시 병원 소속 직원 5명도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오는 12월 말까지 화이자로부터 22만 2,000여개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방식약청(FDA)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는 '모더나(Moderna)'가 승인을 받으면 18만 3,800여개의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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