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의 줄리 강(사진) 교장이 26일 오후 4시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에 있는 ‘Third Place Books’출판사에서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 교장은 7살 때 이민 온1.5세로 최근 자신의 두번 째 한글 에세이집 ‘꿈꾸는 청춘’을 출간한 뒤 판매금 전액을 한국학교에 기부해 화제가 됐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 교장은 ‘작가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글쓰기 시작에서부터 편집을 포함해 스스로 출판하는 방법 등 책을 내는 요령을 알려줄 계획이다. 워크숍이 열리는 장소 역시 강 교장이 ‘셀프 출판’ 형태로 ‘꿈꾸는 청춘’을
냈던 출판사이다.
강 교장은 “이번 주말은 메모리얼 연휴여서 많은 한인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여유가 있는 한인들은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리는 워크숍에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206)240-5353
시애틀N=이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