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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 인질삼아 경찰과 대치하다 피살

파이프 30대, 4살짜리 아들을 무기삼아 장시간 대치극 벌여

아들을 인질로 삼아 경찰과 대치하던 30대 남성이 경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파이프 주민 레너드 토마스(30)가 자기 집에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가 새벽 2 45분경 피어스 카운티 SWAT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토마스의 집으로 손자를 데리러 온 그의 어머니가 술에 취한 토마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그녀가 4살짜리 손자의 신변이 걱정돼 911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들을 인질로 삼은 토마스와 다음날 새벽까지 장시간 대치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토마스는 경찰과 전화협상 끝에 새벽 2 45분경 아들을 풀어주겠다며 2층에서 1층 밖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갑자기 마음을 바꾼 토마스가 아들을 데리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대치 중이던 한 경관이 그에게 총격했고 토마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인질로 잡혀 있던 그의 아들은 무사히 토마스의 전 부인에게 인계됐다.

시애틀N=김성훈 기자 shk@seattl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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