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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지원금 24%나 늘어 23만달러

시애틀총영사관 베이커중ㆍ타호마고 별도 1만2,000달러 확보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공청회 모습>

시애틀총영사관이 올해 서북미지역 각급 한국학교에 지원하게 될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금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4%나 늘어난 231,531달러를 확보했다.

총영사관은 2010년까지 연간18만 달러가 넘는 지원금을 확보했으나 본국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지난 2011 169,657달러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당초 16859달러로 전년에 비해5.1%가 깎였다

하지만 지난해 11 29,140달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난해 전체 지원금은 189,999달러에 달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타코마 베이커중학교와 마운트 타호마고등학교 지원금이 전체 지원금에서 배분됐으나 올해는 별도로 1만2,000달러를 확보함에 따라 실제 액수는 훨씬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액이 대폭 증액된 것은 재외동포 자녀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히 서북미지역 동포사회와 한글학교,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한국어교육 활성화와 지원금배정 및 집행의 효율성, 투명성, 공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본국 정부가 긍정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정부지침에 따라 수립한 세부배정기준을 적용, 해당 한글학교별로 지원금을 결정한 뒤 6월중 학교별로 송금하고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현재 시애틀총영사관에 등록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한국학교는 60여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애틀N=김성훈기자 shk@seattl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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