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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 의회 난입 선동에 악용된 SNS '팔러' 앱 배포 중단



구글이 미 국회의사당 난입사태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진 소셜네트워킹 앱인 팔러(Parler)에 대해 플레이스토어에서의 배포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성명에서 "지속적인 공공 안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폭력을 선동하는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팔러 앱의 배포를 잠정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팔러 앱이 다시 배포되려면 악성 콘텐츠에 대해 강력한 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이 같은 조치는 팔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지난 6일 미 국회의사당 난입 폭동 모의에 이용됐기 때문이다.

팔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이 금지되자 그의지지자들이 대체 수단으로 사용한 앱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앱스토어 리뷰팀이 팔러에 보낸 공문에서 폭도들이 미 국회의사당 건물을 습격하자 이 앱의 사용자들이 무기를 들고 워싱턴 D.C.로 향했다는 사례를 인용했다.

애플은 "타인의 안녕을 위협하거나 폭력이나 다른 무법 행위를 선동하기 위한 콘텐츠는 앱스토어에서 결코 받아들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팔러에 "24시간 내 현재 또는 미래의 정부 시설에 대한 공격이나 사람에 대한 피해를 언급하는 모든 콘텐츠는 물론 앱에 게시 중인 모든 불쾌한 콘텐츠를 제거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앱에서 "앞으로 잘못된 게시물들을 바로잡고 악성적인 내용을 사전에 걸러내기 위한" 서면 계획을 제출할 것도 요구했다.

애플은 이 사안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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