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0일까지, 신입생 11일~16일 등록
2월6일부터 16주 온라인으로 강의 진행해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오는 2월 6일부터 시작되는 2 학기
등록을 시작했다.
2학기 등록은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웹사이트(www.usbks.u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현 재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새롭게 등록하는 신입생은 11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진다.
윤혜성
교장은 “지난 학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로 함께 힘을 모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2학기 등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애틀통합한국학교는
그동안 옛 얼더우드중학교 건물을 임대하여 학교로 운영해왔으나 현재 코로나사태로 대면 수업이 금지된 상태여서 이번2학기도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애틀통합한국학교는
지난해 2019년 3월 2학기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고 이으며 이번 봄학기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2학기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수업은 토요일에 한국어 수업 3시간, 특활
수업 1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마련한 학습꾸러미가 매달 제공된다. 그리고 설날, 3ㆍ1 운동 행사, 교지표지
공모전, 장날 등의 다양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업
방식은 Zoom 수업과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도조 등을 사용해
진행되며 정원은 온라인 수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아, 유치반은 8명, 초등부터 성인반은 15명을 정원으로 운영해 나간다. 수업료는 유아반을 제외한 초등부터 성인반은 1인당 250달러(한 학기 총 16주) 이고 형제 자매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윤
교장은 “현재 재학생 등록이 진행되면서 많은 등록이 이뤄져 있어 조기에 등록 마감이 예상되므로 2학기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은 등록기간을 잘 확인하고 빠른 등록을 권한다”고
말했다.
윤
교장은 또 “올해는 코로나사태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5월에
예정되었던 기금 행사도 취소되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게 되었다”며“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한인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